감리교군선교회, 15사단 진중세례식 주관

감리교군선교회, 15사단 진중세례식 주관

    • 기자명 감리교군선교회 
 
    •  입력 2023.06.29 22:05
 
  •  수정 2023.06.3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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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보병 제15사단 진중세레식이 6월 24일 군선교회 주관으로 열려 68명의 훈련병들이 세레를 받았다.
육군 보병 제15사단 진중세레식이 6월 24일 군선교회 주관으로 열려 68명의 훈련병들이 세레를 받았다.

감리교군선교회는 지난 6월 24일(토) 15사단 진중세례식을 주관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2차 세계대전 후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통곡의 벽에 "용서하라 그러나 잊지는 말자!"를 새겨놓고 역사적 아픔을 되새기며 국가안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도 6. 25의 아픔을 기억하면서 국가안보를 위하여 신앙의 전력화에 최선을 다하면서 청년 선교에 매진하기를 기대한다. 그 중에 하나가 세례다. 

특별히 전쟁 중에 군인들에게 주워지는 진중세례는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군종목사가 베풀 수 있는 최고의 위로이며, 영적으로 가장 강력한 ‘역량강화’(empowerment)다. 세례받는 용사마다 죽어도 산다는 영생의 믿음을 가짐으로써 두려움을 넘어서는 강한 정신과 담대한 마음으로 치열한 전투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평시에 훈련병들에게 베풀어지는 세례도 진중세례로 불려지고 있다. 정전협정에 따라 70년째 휴전으로 전쟁이 중단된 상태에서 어디서든 전투가 발생할 수 있고, 언제든지 전장에 투입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베풀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육해공군의 훈련부대에서는 매년 230회 이상 진중세례가 베풀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교회가 후원하는데, 15사단은 중부연회(김찬호 감독)와 선한목자교회(김다위 목사), 그리고 무지개언약교회(최효석 목사)가 후원했다.

15사단 군종실(참모 김정대 중령)은 이번 세례식을 73년 전에 일어난 한국전쟁을 기억하며 준비했다. 마치 다음 날인 25일에 6.25와 같은 긴박한 전투가 벌어질 경우 훈련병들이 두려움을 이겨내고 국민의 생명을 우선하는 군인의 길을 갈 수 있는 마음을 세례를 통해 갖길 기대했기 때문이었다.

김정대 군종참모의 사회로 시작해 안민회 목사(망월교회)가 225명의 훈련병들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 묵념을 하면서 기도했다. 이어 김찬호 감독이 <갈 3:27-29>을 본문으로 하여 '예수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아래는 김찬호 감독의 설교 요지다.

설교하는 김찬호 감독
설교하는 김찬호 감독

"세례는 죄사함을 베푸는 하나님의 은혜다. 이 은혜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 주워지는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는 칭함까지 받으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 하나님 뿐 아니라 믿음의 형제들과의 만남을 시작한다. 특별히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복을 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에게서 성취된다. 이 모든 일이 세례를 통해 우리에게 일어난다. 그래서 교회는 세례를 최고의 축제로 여기면서 세례 베풀기를 최고의 영광으로 알고 기뻐한다.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여러분을 축복하며 축하한다."

세례서약이 있은 후 김찬호 감독을 비롯해 안민회 목사와 홍기용 목사, 그리고 군종참모가 훈련병 78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세례를 베푼 후 홍기용 목사(송해교회)가 축하의 마음을 담아 축사했다. 홍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여러분!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한 삶을 살게 되었으니 축하한다. 세례를 통해 보석처럼 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축하한다.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축복했다.

훈련병들의 세례를 축하하기 위해 50여단 MCF 회원들이 여단장 김희환 대령과 함께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을 찬양해 훈련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희환 여단장은 모태신앙인으로,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여 노래하는 지휘관으로서 부인은 목원대를 졸업하고 육군본부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어 김찬호 감독이 세례받은 훈련병들을 강단에 올라오게 하여 여단장과 함께 축하세리모니를 베풀었는데 훈련병들이 크게 환호했다. 김찬호 감독의 축도로 세례식을 마쳤다.

군선교회는 중부연회와 선한목자교회, 무지개언약교회의 후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세례를 베푼 김찬호 감독과 홍기용 목사, 안민회 목사, 15사단 군종실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별히 6월 말에 제2미사일여단으로 전출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한 50여단 김선민 군목(대위, 서울남연회 구로지방회 구로동교회 소속)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축도하는 김찬호 감독
축도하는 김찬호 감독
사회 김정대 군목
사회 김정대 군목
기도하기 전에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묵념을 제의하는 안민회 목시
기도하기 전에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묵념을 제의하는 안민회 목시
세례서약을 인도하는 김정대 군목
세례서약을 인도하는 김정대 군목
세례서약을 하는 훈련병들
세례서약을 하는 훈련병들
세례를 베푸는 김찬호 감독과 보좌하는 김희환 여단장
세례를 베푸는 김찬호 감독과 보좌하는 김희환 여단장
세례를 베푸는 홍기용 목사와 보좌하는 정반석 군목
세례를 베푸는 홍기용 목사와 보좌하는 정반석 군목
세례를 베푸는 안민회 목사와 보좌하는 김선민 군목 
세례하는 군종참모와 보좌하는 이현일 소령
세례하는 군종참모와 보좌하는 이현일 소령
세례를 베푸는 장면
세례 전에 찬양하는 모습
세례 전에 찬양하는 모습
세례를 축하하며 특별찬양하는 김희환 여단장
세례를 축하하며 특별찬양하는 김희환 여단장
여단장과 함께 세례를 축하하는 사단 MCF 
여단장과 함께 세례를 축하하는 사단 MCF 
여단장과 함께 세례를 축하하는 사단 MCF 
여단장과 함께 세례를 축하하는 사단 MCF 
세례받은 훈련병들을 강단으로 불러내 축하하는 김찬호 감독 
세례받은 훈련병들을 강단으로 불러내 축하하는 김찬호 감독 
세례받은 훈련병들의 머리를 닦아주는 사단교회 형제들과 사모들
세례받은 훈련병들의 머리를 닦아주는 사단교회 형제들과 사모들
광고하는 김선민 군목
광고하는 김선민 군목
김찬호 감독, 홍기용 목사, 안민회 목사가 군목들 및 군종병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찬호 감독, 홍기용 목사, 안민회 목사가 군목들 및 군종병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찬호 감독과 여단 식구들
김찬호 감독과 여단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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