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칠언 고난주간 설교자료
가상칠언(架上七言) 고난주간 설교자료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설교>
제 1언 :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눅23:34)
성경본분: 누가복음23:34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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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십자가상에서 7마디의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을 “가상칠언”이라고 합니다. 이번 한 주간동안 한 마디 한 마디 그 말씀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십자가상에서 제일 첫 번째 하신 말씀은 눅23:34에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1. 예수님에게는 속죄권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여러 사람의 죄를 사해 주심으로서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눅7:36-50에 죄 많은 여인의 죄를 사하여 주셨고, 들 것에 실ㄹ왔던 가버나움의 중풍병자의 죄도 사하여 주셨으며(마9:1-8), 요5:14의 38년된 병자에게는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원수들까지도 사랑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이들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자기를 죽인 자들을 위해서도 용서를 빌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했을 때도 그 죄를 용서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칼로 쳐서 귀를 베었던 예수를 잡으러온 사람들 가운데 제사장 말고의 귀를 다시 붙여주시며 베드로를 책망하셨습니다. 원수를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3. 우리에게도 용서를 명하셨습니다.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같이 너희도 서로 용서하라. 골3:13-14에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주기도문에서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서로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서로 고소하면서 교회를 소란케 했습니다.
그러나 스데반 집사는 예수님을 가장 많이 본받았습니다.
그가 돌에 맞아 죽을 때도 예수님처럼 원수들의 죄를 용서했습니다. 행7: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도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셨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는 용서의 종교입니다. 용서가 안 되는 사람이 있다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묵상하면서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본받아 진실로 죄인을 사람하며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성경 : 누가복음23:43
제2언: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제 2언 :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눅23:43)
찬송 269장 그 참혹한 십자가의
이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 좌우편에 달린 행악자 중 한 사람이 회개할 때 낙원을 허락하신 구원의 말씀입니다. 그들은 큰 죄를 범하여 최고형인 십자가형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한 강도는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당신이 정말 구원자라면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고 욕했습니다. 그러나 한 강도는 욕하던 다른 강도를 꾸짖으며 너는 하나님이 두렵지 않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당연한 값을 당하는 것이지만 이 분이 행하시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면서 다시 예수님께 간구하기를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고 청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십자가상의 두 번째 말씀입니다. 그러면 가상 제2언의 말씀,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신 말씀은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1. 잘못했어도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본문의 행악자를 마태와 마가는 강도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아담의 후손으로 원죄를 타고 났을 뿐 아니라, 세상법으로도 죽어 마땅했습니다. 또 그들은 구주 예수를 비방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를 비방한 것은 예수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비방하는 분위기가 꽉차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달려있는 동안 그들은 예수님에게서 자신과 다른 많은 무엇인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은 그걸 깨닫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예수님을 옹호하고 자기 영혼을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끝까지 비방했습니다. 주님은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의지하는 강도에게 낙원을 허락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무리 잘못했어도 진실로 회개하면 용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2. 회개하면 주님이 함께 하시고 낙원의 은혜를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네가 나와 함께” 이것은 회개하면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낙원이 어디냐?
넓은 의미에서 천국은 모두 낙원입니다.
수도 새예수살렘이든지 그 밖의 영역이든지 다 낙원입니다.
그렇지만 수도 새예루살렘은 아무나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깨끗이 씻음을 받은 자만이 들어갑니다.
용서와 씻음은 다릅니다.
용서는 예수님이 구주인 것과 나의 죄를 사하신 보혈을 믿음으로서 가능하지만 씻음은 성령으로 말씀으로 변화 받아야 합니다.
왜 용서만 받은 강도에게 낙원을 말씀하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계22:14을 보면 용서는 받았지만 아직 씻음 받지 못한 상태라면 새 예루살렘의 주인은 될 수 없습니다. 그곳은 씻음 받아야 들어가는 곳입니다.
여기 한 강도는 바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자신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진실로 예수를 구주로 믿고 자기를 의지한다면 그 영혼은 오늘 이 시간에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주를 의지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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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언 :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요19:26)
성경 : 요한복음19:25-27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2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3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5 이를 본 자가 증언하였으니 그 증언이 참이라 그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6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7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최후의 순간까지도 효도하신 말씀입니다.
악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죄패를 붙이고 예수님께서 입으셨던 옷을 벗기고 그 옷을 누가 가질 것인가 서로 다투며 속옷까지도 제비 뽑아 가지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서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있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기를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그 제자 요한에게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시니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예수님의 어머니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효도의 계명을 지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린 시절에도 부모님께 순종하며 받드셨습니다(눅2:51). 12세 때는 부모와 함께 성전에 예배하러 갔습니다(눅2:41-42). 십자가상에서도 어머니를 생각하셨습니다(요19:26-27). 그래서 우리 기독교는 효도의 종교입니다(엡6:1).
십계명 중 인간에게 주신 첫 계명이 효도입니다(출20:12).
당시 종교계는 고르반이라 하여 그릇되게 가르쳤습니다(막7:11-13). 부모에게 할 것을 하나님께 하면 부모에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신앙을 이유로 부모공경을 하지 않는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주님은 양손 양발에 못이 박혀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부탁했습니다. 내가 못하면 누구를 통해서든 무엇을 통해서든 효도하게 해야 합니다.
몸으로 할 수 없으면 기도로 라도 효도해야 합니다. 기도효도도 큽니다. 효도의 시작은 기도입니다. 혹은 가까이 안마해 드리지 못한다면 안마기라도 치료기라도 사다 드리는 것도 효도입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제자에게 "보라 네 어머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탁하신 부모라면 나를 낳지 않았어도 부모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부모가 많습니다.
옛말에 “군사부일체라” 했습니다.
임금 스승 부모입니다.
바울은 믿음의 부모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관계가 잘 되어 있어야 바른 신앙 안에서 자랄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 고난의 십자가 상에서까지 부모에 대한 사명을 다한 예수님의 부모공경의 아름다운 마음을 우리 모두 본받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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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언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마27:46)
마태복음 27:45-49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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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하신 네 번째 말씀입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그 뜻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입니다.
예수님은 제 3시(오전 9시)쯤에 십자가에 달리셨고, 제 육시(정오)가 될 때 온 땅은 어두움이 임하여 제 9시(오후 3시)까지 계속하였는데, 제 9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를 지르시기를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라는 절규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버림받는 순간을 가리킵니다.
사53:7에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은 하나님이 얼굴을 돌이키신 순간입니다.
십자가의 고통이 가장 극심할 때였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돌아보지 아니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신 죄인 아닌 죄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죄의 대가를 철저히 물으신 것입니다.
죄를 지은 인간은 그 값으로 말미암아 저주받아 멸망을 받고 영원한 지옥에 가야 합니다. 그
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우리가 당해야 할 죄와 사망, 온갖 저주와 고통, 질고와 슬픔, 멸시와 천대, 허물과 죄악, 병듦과 상함을 다 담당하신 것입니다.
사53:6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했습니다.
우리 인간과 똑같은 성정을 가지신 예수님, 아픔을 알고 고통을 알고, 저주와 모욕을 아시지만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마치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잠잠히 순종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사랑 마음 속 깊이 기억하고 믿어 예수님의 고난이 결코 헛되지 않는 참 믿음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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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언 : 내가 목마르다 (요19:28)
성경 : 요한복음19:28-30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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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얼마나 목이 마르셨으면 목마르다 하셨을까요?
성경은 예수님이 목마를 것을 예언했습니다.
시22:14에 “나는 물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시69:21에 “저희가 쓸개로 나의 식물을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라고 갈증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1.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목이 마르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의 철야기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땅에 떨어지는데 핏방울 같이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6차례의 심문을 받으시면서 받으신 정신적인 고통,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향하시면서 흘리신 땀, 창에 찔린 옆구리에서 물과 피를 흘리신 일을 보면 갈증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들의 답답한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대신 담당하신 속죄의 갈증이었습니다.
2. 예수님은 영혼까지도 목이 마르셨습니다.
죄라는 것은 우리의 영혼까지도 불이 타오르게 합니다.
천국이 그러하듯 지옥은 마음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당할 그 목마름까지 우리 주님이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는 생명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셨지만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느 누구든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배척하고 죽이고 사랑하는 제자들까지도 예수를 모른다고 도망쳤습니다.
십자가의 사건이 있기 5일전,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호산나!” 하면서 환영하던 사람들이 어느 틈에 변하여 미움과 증오의 욕설을 주님께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영육 간에 목마름으로 갈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7;37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목마름이 있었기에 누릴 수 있는 하나남의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목마르다고 하신 주님의 목마름이 있었기에 우리는 평화와 만족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를 위해 목말라 하셨던 그 사랑을 김이 묵상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북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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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언 : 다 이루었다 (요19:30)
성경 : 요한복음 19:28-30 (금) 새벽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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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이루셨다는 말씀입니까?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다”라고 하셨어요. 전부, 모두, 온전히 성취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다 이루셨을까요?
1. 속죄사역을 이루셨습니다.
십자가 상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죄인들의 죄 값을 다 내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 한 것처럼 의로운 죽으심으로 속죄사역을 이루셨습니다. 사53:5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고 했던 것과 같습니다.
2. 하나님 언약의 완성입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순종을 계약 조건으로 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에덴동산에서도 십계명으로도, 그래서 다른 조건을 내셨습니다. 은혜의 언약입니다.
즉 하나님의 독생자를 보내셔서 그 아들의 희생을 통해서 구원하시겠다고 약속입니다. 이것이 신약입니다. 그러니까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누구든지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는 신약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3. 율법을 다 성취하였습니다.
마5:17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고 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율법의 요구를 다 성취하셨습니다.
율법의 중심은 사랑입니다. 그러나 죄인된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 수 있겠습니까? 오직 주님께서 죄인을 위해 죽으시기까지 사랑하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셨습니다.
4. 다 이루었다 하심은 부활까지도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죽어 삽니다. 그런데 주님의 죽으심으로 우리도 그 안에서 죽고 다시 사심으로 우리도 그 안에서 다시 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다 이루고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한 마리의 속죄양처럼 다 이루고 가셨습니다. 이 시간에 다 이루었다는 이 말씀이 우리에게도 믿음으로 성령으로 적용되는 복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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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언 :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눅23:46)
성경 : 누가복음23:44-49 (토) 새벽
눅23:46-48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두드리며 돌아가고" 라고 하였습니다.
이 시간은 예수님의 가상7언 가운데 마지막 일곱 번째의 말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라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람은 육체와 영혼을 가진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육으로 지어진 몸은 물질과 교제하고 세상 것만 좋아합니다.
갈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롬8:5-8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영혼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불어넣으신 생기입니다.
“지”. “의” “성”을 가진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사람의 육체도 귀하지만 영혼이 사람의 본질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인간의 육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영혼을 말합니다.
육체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건강하면 7,80이라고 했습니다.
때가 되면 가야합니다.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영혼은 죽지 않습니다.
불멸입니다.
육체는 죽일 수 있어도 영혼은 죽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영혼이 먼저라야 합니다. 영혼이 잘되면 범사도 잘됩니다.
2. 영혼의 주인, 창조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영혼의 창조자이십니다.
영혼은 부모로부터 유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영혼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은 영혼의 창조자이시기에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본문 눅23:46절 말씀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고전1:3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했습니다.
갈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즉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롬8:15절에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고 했습니다.
3. 우리의 영혼은 궁극적으로 내 아버지께로 가는 것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것은 생명(영혼)입니다.
마16:26절 말씀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아버지께 인도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요14:6절 말씀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고 했습니다.
행7:59에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성도의 영혼은 아버지께로 갑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혼도 아버지 손에 부탁하면서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는 결심을 가지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비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있는 그 영혼은 주리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목자가 되셔서 각양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제 1언 :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눅23:34)
제 2언 :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눅23:43)
제 3언 :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요19:26-27)
제 4언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마27:46)
제 5언 : 내가 목마르다 (요19:28)
제 6언 : 다 이루었다 (요19:30)
제 7언 :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눅23:46)
가상 칠언의 말씀 속에 담겨진 깊은 진리가 우리에게 더욱 확신을 주며 주님을 따라 가는데 힘과 용기를 주는 말씀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기억합시다.
나 위하여 십자가에 고난 당하시고 나의 죄값을 대신 갚으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잊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출처: 예수가 좋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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