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는 축복의 통로(시118편15-16)

샬롬

코로나로 인하여 교회에서 예배못드리고 가정에서 드리게 되었기에 금주부터 교회에서 정기 예배드릴 때까지 가정예배 설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정예배는 축복의 통로(11815-16)

성경본문 :시편118:15-16 2021.1 10설교

15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16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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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날이 갈수록 새로운 풍조를 만들어 내고 그 결과는 가정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다. 너무나 많은 가정이 쉽게 무너져 내리고 있다. 2005년 혼인은 316,375()인데 이혼은 128,468()으로 이혼율은 40.6%이다. 평균 이혼 연령은 남자 42.1, 여자 38.6세이다. 결혼후 10년이 되었을때 많은 가정이 깨진다는 뜻이다. (이혼부부의 주된 사유는 성격차이 49.2%, 경제문제 14.9% 순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64.1%)을 차지하였다.) 2006년의 경우 혼인은 332,752(), 이혼은 125.0천건()으로 이혼율이 37.6%로 낮아졌다.

 

왜 이렇게 많은 가정이 파괴되는가?

과거에는 문제가 있어도 참고 살았는데 요즘 세상 풍조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이런 풍조가 세상의 것이고 우리 믿는 사람들과는 전혀 상관없고,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분명은 어떤 가정이 되느냐가 중요하다.

리차드 덕대일(Richard Dugdale)이라고 하는 사람이 1877년에 18세기 동시대를 산 두 사람의 5대에 걸친 가계를 조사하여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758)라고 하는 유명한 목회자요 신학자의 가계와 맥스 쥬크스(Max Jukes)라고 하는 무신론자의 가계를 비교한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신실한 믿음의 가정의 여인과 결혼하여 5대에 걸쳐 1,394명의 자손들을 두었다.

그 가운데 13명은 대학교의 총장이 되었고, 65명은 교수, 3명은 상원의원, 30명은 판사, 100명은 변호사, 60명은 의사, 75명은 육군과 해군의 장성들, 100명은 목회자와 선교사, 60명은 유명한 저자, 1명은 미국의 부통령이 되는 등 대부분이 세상 사람들의 눈에 보기에도 성공적인 삶을 살았으며, 그의 자손들은 주정부에 단 한푼의 신세도 진 바가 없었다.

 

반면에 맥스 쥬크스(Max Jukes)는 불신의 여인과 결혼하여 5대에 걸쳐서 1,292명의 자손들을 두었는데, 그 중에 310명은 빈민으로 죽었고 150명은 범죄자였으며 7명은 살인자였으며 100명은 술주정뱅이요 여인들의 절반 가량은 매춘부였다.

그의 자손 중 540명이 주정부에 125만불 가량의 신세를 끼쳤다.

 

어떤 가정이 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후대에 전수된다. 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5 : 9/10)

 

한 세대의 악한 영향력은 자손 3,4대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누군가 악의 줄을 끊지 않으면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반면에 우리에게 소망을 준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3,4대가 아니라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고 복을 주신다고 하신다.

 

신앙은 개인적인 것이다. 하나님과의 일대일의 관계이다. 내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가정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길 원하셨다.

에덴동산에서 아무 부족함이 없는 아담에게 사람이 혼자사는 것이 좋지 않다며 돕는 배필을 주신 것은 서로가 영적인 도움을 주는 관계가 필요했음을 뜻하는 것이다. 가정은 서로를 세워주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로 세우신 최초의 거룩한 기관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교회를 세우라고 하지 않으셨다. 아브라함의 가정이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한 것이다.

초대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교회라는 건물에서 교회공동체가 시작된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교회가 시작되었고 교회는 성장해갔다.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고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믿음의 가정이 회복해야 할 중요한 일은 가정예배이다.

가정의 붕괴는 가정의 영적 지도력의 상실과 함께 가정이 영적으로 병들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자.

의인들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의인들의 장막, 믿음의 가정에서 어떤 소리가 들려야 하는가?

기쁜 소리, 웃음소리, 행복한 소리가 들려야 한다. 또한 구원의 기쁨, 찬양의 소리가 들려야 한다. 그럴때 하나님의 오른손의 권능이 그 가정에 나타난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가정이 된다.

 

<가정예배는 복의 근원입니다>의 저자인 제임스 알렉산더는 이렇게 말한다.

오늘날 가정에서 회복되어야 할 전통적인 유산 중 하나가 바로 가정예배이다. 조상들이 물려준 재산은 다 없어진다 할지라도 우리 후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예배만큼은 포기하지 않게 해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가정에서 찬송, 기도하는 소리, 성경읽는 소리가 사라지게 되었다. 대신 온갖 대충매체의 오락소리만 더욱 커져갔다. 자녀들의 교육을 학교와 학원에 맡기듯이, 우리의 신앙생활이 교회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을 바로잡는 비결은 가정예배의 회복이다.

 

이스라엘의 가장 중요한 절기는 유월절이다. 유월절은 가정에서 지켜졌다.(12)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잡을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3)

이 후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26-27)

유월절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체험적 예식이다.

 

가정예배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다. 늘 자녀들을 위해 가정예배를 드렸다.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1:5)

그러므로 믿음의 가장은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

여호수아가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결단을 요구한 것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선택사항이 아니다. 가장의 분명한 신앙적인 태도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24:14-15)

 

그렇다면 가정예배가 주는 유익은 무엇일까요?

1) 우리 가정의 참된 주인을 만나게 된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일관된 삶의 양식은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주님)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5: 42)였다. 바로 이것이다. 규칙적인 가정예배가 있다면 바로 이러한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2) 가정적으로 주의 인도를 경험하게 된다.

순종하는 개인들을 주께서 인도하시고, 순종하는 공동체 또한 주께서 인도하신다.

개척교회하는 목사님들을 만나며 들은 이야기가 있다. 처음에는 자녀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서 부부가 기도하면서 모든 일을 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녀들에게 기도제목을 오픈하고 같이 기도했을때 하나님께서 놀랍게 응답하시는 것을 보며 자녀들의 믿음이 많이 자라고, 동역자가 되었다고 했다. 가정예배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통로가 된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14:21)

 

3) 자녀 교육의 최선의 마당일 수 있다.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가정예배는 자녀들에 대한 지속적이고도 규칙적인 말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한다. 가정 제단이야말로 우리들의 자녀들을 노엽게 아니하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할수 있는 최선의 훈련소라고 할 수 있다.

 

4) 모든 가족들에게 창조적 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갈수록 가족의 대화가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간에 창조적인 대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예배전에, 아니면 말씀을 나누는 중에 하루 일과 중 어려웠던 일, 좋았던 일, 감사한 일을 자연스럽게 묻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

 

그럼 가정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가정예배의 기본 항목은 성경읽기, 가르침, 찬송, 기도이다.

성경말씀을 같이 읽고 질문하고 대답하고 훈계하는 것이 좋다. 가장이 자녀들에게 설교하는 시간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모두 각자가 성경을 지참해야 한다. 그리고 성경말씀은 살아 숨쉬는 말씀이므로 표현력있는 어조로, 정확하게 읽도록 가르쳐야 한다.

찬송은 주일예배를 흉내내지 말고 가정예배에 맞는 곡을 선정해야 한다.(한곡으로 한주간?)

가정예배때 함께 기도하고 자녀들을 축복하며 기도해 주면 좋다.

토마스 브룩스기도없는 가정은 지붕이 없는 집과 같아서, 하늘의 모든 비바람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했다.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다.

 

가정예배를 드릴 때 주의사항이 있다.

1)가정예배는 짧고, 유쾌하며, 간단하며, 부드러우면서도 신성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너무 긴 가정예배는 자녀들을 지치게 만들며 그들에게 분노를 일으키게 한다. 예배시간은 15분 정도가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어리면 5~10분으로 하는 것도 좋다. 어떤 사람은 너무 가정예배에 지쳐 결혼하면 절대 가정예배를 드리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2)일관성 있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

짧더라고 매일 꾸준히 드리는 가정예배가 일주일에 한 두 번 드리는 긴 가정예배보다 더 낫다. 부모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주님을 신실하게 의지하는 믿음의 자세는 자녀들에게 부모의 영적권위를 보여주게 된다.

청교도들은 신명기 67절에서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라는 구절을 그대로 적용해 아침과 저녁으로 가정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오늘날의 가정에서는 쉽지 않다. 하루에 한번, 아니면 일주일에 1번이상 일관성 있는 가정예배를 드려야 한다.

3)예배는 예배로 마치고 주로 좋은 일을 서로 기뻐하고 칭찬하는 것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

절대 꾸지람을 하거나 잔소리는 금물이다.

가정예배는 아버지, 즉 집주인이 인도하면 더욱 좋다.

아버지학교에서 아버지의 영성을 무척 중요시한다. 아버지의 영성은 4가지이다.

이것은 어머니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4가지 영성을 소유해야 한다.

 

1.축복권

하나님은 부모에게 자녀를 축복할 권세를 주셨다.

야곱과 에서가 아버지 이삭에게 축복을 받기 위해 벌이는 싸움이 얼마나 치열한가?

부모에게 이런 축복권을 주셨다. 우리도, 우리의 자녀들도 성경의 이야기로만 알고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축복권은 모두에게 주신 것이다. 우리의 축복을 받은 자녀들이 이렇게 말하길 바란다.

아버지 내가 나중에 아들을 가지게 될 때도 똑같이 말해 줄 거예요. 그 말씀은 늘 나에게 격려가 되었어요. 그리고 때때로 유혹이 다가올 때도 그 말씀으로 거뜬히 이길 수 있었어요.”

아버지께서는 늘 "애야, 하나님께서는 널 사랑하신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너를 위해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셔. 나는 그 사실을 믿고 있지"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축복해 주라.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6:24-26)

 

2.말씀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할 권세가 있다.

시험에 낙방하고 돌아온 아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

"거봐 그렇게 공부 안 하더니, 꼴 좋다. 그런 일은 두 번 다시 없도록 해!"

아니면 "아들아, 그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란다.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말거라. 하나님이 너를 향하신 특별한 뜻이 있을 꺼야. 하나님이 너를 분명히 배로 축복하실 꺼야. 이 아버지는 하나님을 믿고, 너를 믿는다."라고 말씀하겠는가?

부정적인 충고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길러주지 못합니다.

4 :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6 : 6-7 “오늘 날 내가 네게 명하는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24 : 13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송이 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잠언 22 : 6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니 아니하리라.

 

아이들은 15세까지는 아버지가 시키는대로 하다가 그 후에는 아버지가 행동하는 대로 한다.

가정은 영적 사관 학교가 되어야 한다.

아버지 당신 혼자 뛰어난 영성을 가져도 덕이 되지 않는다.

온 가족이 함께 영적으로 성숙하도록 말씀권을 사용하셔서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온 가족이 영적으로 성숙하고 인격적으로도 성숙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먼저 가족 모두가 훌륭한 신앙이 되도록 양육하십시오.

"훌륭한 신앙인은 훌륭한 인격자가 될 수 있지만 훌륭한 인격자가 훌륭한 신앙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독실한 크리스천이므로 내 자녀도 독실한 크리스천이 될 것이라 착각하지 말라.

 

예화 : 어느 유치원에서 운동회 때의 선서

1) 정당하게 싸운다.

2) 이겨도 진 팀을 놀리지 않는다.

3) 져도 상대방에 박수를 보낸다.

4) 엄마가 어떤 반칙을 해도 따라 하지 않는다.

 

3.훈육권

6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15 :5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

3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 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

4 : 1/2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자녀를 훈육하는데 기피해야 할 네 가지는 다음과 같다.

. 우리는 자녀들이 완벽해지길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 지나친 간섭을 피하십시오.

"저 신발을 신어라“.

이 바지를 입고 이를 닦아라”.

세수할 때 귀는 씻었니 ?”

목에 비누칠은 했니 ?“

아침 먹으러 오너라”.

앉아라”.

일어나라”.

 

. 지나친 엄격함을 피하십시오.

어린아이들은 옳고 그름에 대한 생래적 감각을 가지고 있어 대개 자신들이 벌받을 때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당한 채찍은 어린이들을 도덕적으로 빗나가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 사랑이 없는 훈육은 피하십시오.

"너는 왜 그 모양이니 ?“

"왜 그렇게 모든 것을 아무런 생각 없이 하니 ?"

"왜 너는 누나처럼 되지 못하니 ?"등등의 인격적인 공격은 한 사람의 자아상을 파괴시킵니다. 이렇게 자란 사람은 자신은 물론 남도 사랑할 줄 모르게 되고 인간관계를 맺어나가는 데 있어서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교육은 무엇보다도 사랑과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 사랑으로 훈육하십시오.

나는 젊은이들에게 종종 묻습니다.

"당신의 아버지에게 원하는 것들 중 제일 중요한 한 가지만을 말한다면 무엇입니까 ?"

무엇보다도 나를 좀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어린아이들이 가정에서 사랑 받고 있지 못하다는 느낌 때문에 가정을 뛰쳐 나간다.

"나는 어머니가 아버지와 키스하는 것을 결코 본 적이 없습니다."

"나는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모릅니다."

 

4. 신앙 전수권

17 :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78 : 5/7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열조에게 명하사, 저희 자손에게 알게 하라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후대, 곧 후생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 자손에게 일러서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행사를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 계명을 지켜서.”

 

예배는 매일 빠짐없이 드려야한다.

시간은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태인들의 가정예배는 유명하다. 우리들의 가정도 예배를 통하여 기독교 전통을 이을 필요가 있다. 가정예배는 이 땅에 기독교 문화를 심는 지름길이다. 가정에서 시작되는 사회적인 인간관계가 원만하게 이룩되면 평생토록 이웃과의 관계에도 원만할 수 있다.

 

<가정예배순서>

첫째방법: 찬송1, 성경1장 읽기, 기도(순번에 따라, 또는 짤막한 대화식기도, 중보기도)

둘째방법: 찬송1, 지난 주간에 암송한 것을 암송하고 기도로 마친다.

셋째방법:찬송1, 아침경건의 시간 때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한다.

특별한 날 (결혼기념일,약혼일,회갑등)에는 해당되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 순서 를 만들어 의미있는 예배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회는 어린 자녀들과 같이 돌 아가며 보는 것이 지도력개발을 위해 좋을 것이다.

 

*성경묵상을 통한 가정예배의 실제

1)사회: 순서를 정해야 한다. 자녀는 가끔 시킬 수도 있다.

2)찬송: 쉬운 것으로 자녀의 수준에 맞춘다.

3)기도: 순서에 따라 하되 자녀가 어릴수록 기도시간을 줄이라.

4)성경읽기: 돌아가면서 혹은 사회자와 교독하면서 읽는다. 역할극으로 읽을 수도 있다.

5)설명: 공동의 본문일 경우 이해를 돕는 본문을 설명할 수 있다. 자녀에게 질문을 하면서

자녀들이 스스로 본문을 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6)나누기: 나이 순서나 자리순서, 혹은 자유롭게 한다.

7)기도: 돌아가면서 각자가 적용한 근거로 기도한다. 사회자 대표로 기도할 수도 있다.

8)찬양: ‘좋으신 하나님이나 우리에게 향하신등 짧고 쉬운 곡으로 찬양한다

 

가정예배 인도자의 10가지 유의사항

매일 습관적으로, 의무적으로, 강제적으로 하지 말라.

유머를 사용하라.

자녀들의 집중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사용하라.

요일마다 흥미있게 메뉴를 바꿔라.

부모의 생활태도,신앙적 가치관이 교과서가 된다.

부모는 자녀들의 세계관이다

어떤 경우에도 책망하지 말라.

자녀를 교육하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예배시간이다.

예배형식에 얽매이지 말라.

가족이 함께 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라

의식보다 점진적인 삶의 태도 변화에 초점을 맞춰라.

한 주간을 전략적으로 시간을 보내라. 당일만 예수표가 되지말고 7일 동안 예수표 부모가 되어라

 

가정생활에 책망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일관성을 잃지 않도록 하라.

일관성을 잃어버리면 서로 신뢰를 잃어버리므로 신앙교육은 실패한다.

가족은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았음을 잊지말라

탕자의 비유를 생각하며 갑자기 은혜가 되었다.

집 나간 탕자가 자기 집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갖었다는 것이다.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며 즐거웠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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