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지탱해 주는 것

노년을 지탱해 주는 것

베이비 부모들이 자기들의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첫세대라면 70세 이상의 노년층은 길어진 평균수명을 살고있는 첫세대라고 할 수 있다.

두세대 모두 생소한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축적된 노하우가 없기는 마찬 가지다.

특히 70세 이상의 노년세대는 자기자신을 위한 준비가 없거나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몹시 당황해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들은 어려운 시기를 살면서 자식키우고 출가시키느라 스스로를 위한 준비가 없는 세대다.

 

노년층의 40% 이상이 은퇴후 빈곤층으로 추락하는게 그때문이며 한국은 OECD 회원국 중에서 노인 빈곤율과 자살율에서 1위다.

더 시급한 문제는 이들 노년층 대부분이 준비부족으로 자기의 정체성을 지킬수 있는 삶의 질'에서 대단히 취약하다는 점이다.

 

공원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거나 전철을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모두 그런 것이 준비된 자기의 일이 없기 때문이다.

늙어서 새롭게 무엇인가를 시작 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와 결단이 없이는 아주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이 포기하게 된다.

노년생활에서 건강은 모든 것에 우선한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다음이 돈이다.

늙어 돈없으면 죽은 목숨이라는 말은 사실이다.

창문도 없는 쪽방에서 혼자살다 고독사하는 것은 결코 남의일만은 아니다.

누구나 준비가 부족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노년생활에서 돈은 얼마나 필요한가?.

부부의 경우를 기준해서 1인당 월 1천만원이 정답이다.

문화비와 차량유지비가 있어야한다.

특히 문화비는 노년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기준이 된다.

노인들은 이미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기에 큰돈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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