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삶의 지혜

옛날 어느 두메 산골에 젊은 사냥꾼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냥을 나간 그는 어느날 산속을 헤메다가 나무위에 앉아있는 독수리를 발견하고 화살을 겨누고 있었지만, ...

그 독수리는 자신이 죽을 줄도 모르고 어딘가를 계속해서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독수리는 뱀을 잡아 먹으려고 그 뱀을 노려보느라 사냥꾼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뱀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개구리를 잡아 먹으려고 독수리를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개구리도 마찬가지로 무당벌레를 잡아 먹으려고 미동도 하지 않고 노려 보고 있었습니다. ~~

 

이때 무당 벌레도 꿈쩍 않고 있었습니다. 무당벌레는 진딧물에 정신이 팔려 개구리를 의식하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사냥꾼은 이러한 먹이 사슬을 보다가 슬그머니 활을 내려놓고 갑자기 자신의 뒤를 돌아다 보았답니다.....

'혹씨 누군가가 자신을 잡아 먹으려고 뒤에서 노려보는건 아닐까?' 하고 걱정 하면서.....

사냥꾼은 볼 수없었지만 이때 그를 뚫어지게 노려보고 있는 적 아닌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죽음"이라는 모래시계 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저마다 제 잘났다고 으시대지만 '독불장군'이란 없습니다.~~ 자연에는 천적이 있듯이 강자 위엔 더 강한자가 있게 마련 입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요? 정말로 아이러니한 현실, 말 그대로 "인생 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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