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베풀면 베풀수록

선을 베풀면 베풀수록

비바람이 몹시 내리치던 어느 날 새벽 1시경 필라델피아 조그만 호텔 로비에 나이가 지긋한 부부가 들어섰습니다.

여기 방 하나 얻을 수 있을까요?”

종업원은 객실은 전부 손님이 들었습니다. 이 도시에는 다른 데 숙박할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데 괜찮으시다면 제 걱정은 마시고 제 방에서 주무십시오.”

다음날 아침 노부부는 거절하는 청년에게 숙박비를 지불하면서 당신은 미국에서 제일 좋은 호텔의 사장이 되어야 할 경영자로군요. 언젠가는 당신을 위해서 호텔을 하나 지어 드리지요.”라고 말했지만 청년은 그 말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2년이 지난 후, 종업원은 어떤 노인으로부터 뉴욕에 와달라는 편지와 비행기 표를 받았습니다.

그는 시내 중심가에 거대하게 신축한 대리석 호텔로 인도되었습니다.

노인은 젊은이를 향해 말했습니다.

저것이 당신이 경영하도록 내가 지은 호텔이지요.”

젊은 조오지 C. 볼트는 벼락에 맞은 듯 넋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윌리암 와돌프 아스토였으며 그 호텔은 당시 유명한 와돌프 아스트리아호텔이었던 것입니다.

가난한 조오지 C.볼트, 그는 어려운 노부부에게 친절을 베풀어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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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이 따스하여 대하기 편한 사람

만날 때마다 먼저 즐거운 인사를 하는 사람..

조그마한 호의에도 고맙다는 인사를 할줄 아는 사람..

틈날 때마다 책을 읽는 사람

전화를 잘못 걸고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

잘못 걸린 전화에도 친절한 사람

얼굴에서 훈훈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람..

잘못한 걸 알면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는 사람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도 목에 힘주지 않는 사람..

때로는 손해를 보고도 생색 내거나 소문내지 않는 사람

늙어도 나이들어가는 모습이 깨끗한 사람..

비싼 옷이 아니더라도 늘 단정한 사람

어느 자리에서나 맡은 일에 열중하는 사람..

남에게 말한 대로 자기도 그렇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

한 포기의 들풀~

한 송이의 야생화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우리는 과연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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