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행복조건
노년(老年)의 행복조건(幸福條件)
1.인생(人生)의 전 후반기(前 後半期)
1)전반기– 외형의 집(확대) : 직장과 가족을 위해 성공과 성취
2)후반기- 내면의 집(충만) : 자기의 꿈을 실현하는 꿈(젊은 시절에 못다이룬 꿈을 이루어 나가는 일) * 직장이나 전공의 경험을 살리고, 관심분야 재교육을 통해
2.인생의 사계절(四季節)
- 인간(人間)도 우주(宇宙) 자연(自然) 속에서 살다 간 자연물(自然物)의 하나이다.
1)기(起) : 30세 - 대학/ 군대/ 결혼
2)승(承) : 60세 - 직장(자녀/ 승진/ 집장만)
3)전(轉) : 85세 - 못다 이룬 나의 꿈 실현 기(*골드 실버)
4)결(結) :100세 - 갈무리
3.노년(老年)의 행복조건(幸福條件)
- 노년이란? 제 2의 성장기(인간적, 정신적)
1)유엔(UN)이 정한 노년이란?
0세-17세(미성년자)/ 18-65세(청년)/ 66-79(중년)/ 80-89세(노년)/100세 이후(장수)
2)남자= 돈/마누라, 여자= 남편이 없어야 행복(?)
3)건강(健康)
- 건강이 곧 재산이다./ 돈 벌기보다 어려운 게 건강 벌기이다.
4)재물(財物)
-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 - 맹자(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지 않으면 , 항상 바른 마음을 가지기 어렵다)
- 의식족이지예절(衣食足而知禮節) -장자 · 관자(의식이 족한 연후 예절을 지키게 된다.)
5)일
- 과거를 자랑 말고 현재의 일에 충실 하라./ 일을 해야 건강하다./ 일이 보약이다.
- 소일거리가 있어야 한다.(큰 욕심 부리지 말고- 자기가 잘 할 수 있고,)
- 즐겁게 할 수 있는 일(먼 데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아라)
- 나이가 들어선 너무 돈 벌려 덤비지 말고, (용돈) 벌이 정도로 욕심을 줄여라.
6)취미생활(趣味生活)
- 취미 생활을 해야 삶이 풍요로워진다.(늙어 취미생활이 없으면 외롭고 무력해진다) (쉬지 말고 – 계속 배워라)
- 각종 사회단체, 시민대학, 운동동호회, 종교 활동, 텃밭 가꾸기로
-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아름답게 보내기 바란다.
4.처칠과 인생의 꽃
1)인생의 끝은 – 죽음이기에
- 세상이 무너지는 시련이 닥쳐와도 마침표(.)만은 찍지 말고→ 쉼표(,)를
2)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1941년 제2차 세계대전중 옥스퍼드대 졸업식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영국국민과 연합군에게 주는 -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
3)세상의 모든 賞이 마지막에 大賞이 있듯 인생의 꽃도 – 노년에 가서 더욱 아름답게 꽃을 피운다.
5.아름다운 후반기(後半期) 인생
1)전반기를 성찰하고- 후반기를 설계하라.(새로운 사람들과 인생 2막을 설계하라)
2)탐욕스럽고 고집불통의 노인이 아니라,
3)베풀고, 이끌어 주고, 도와주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후반기 인생의 노인
4)‘물은 물길 트는 대로 흐른다.’
5)당신의 후반기를 어디로 흐르게 할지, 생각해 보아라.
<詩>
나이를 먹는다는 것<김동수 著>
“햇살에 스며드는 일이다/ 가을 날 물들어 가는/ 감나무 잎처럼/뜨겁고 어두웠던 마음들/ 널어 말리며/ 이제는 온 힘 다해 살지 않기로 한다.
싹이 돋고 잎이 자라/ 낙엽이 지는 사이/ 자박 자박 누군가 오고/ 또 누군가 가버린/이 이역의 순례에서/ 그대와 나의 발자국/하나로 포개보는 일이다. 다시 한번 천천히/ 나를 꺼내 말리는 일이다.“
어떻습니까?요점(要點)만 정리(整理)한 것인데도 곰곰이 씹어보면 커다란 감동(感動)이 밀려옵니다. 이 “노년의 행복 조건” 대로만 살아가면 우리네 일생(一生)이 원만구족(圓滿具足: 마음이 모나거나 촉이없이 둥글고 완전하여 지혜화 은혜가 가득함)하고, 안심입명(安心立命: 천명<天命>을 깨닫고 생사,이해를 초월하여 마음의 평안을얻음)며, 안빈낙도(安貧樂道)를 누리지 않을까요?<덕산 김덕권 著>
[노년에 관(關)하여]
누가 늙는다고 서러워하는가? 세상만물 무상(無想)의 법궤(法櫃)를 벗어나지 못할 진대. 늙는다는 것은 영근다는 것이며 영근다는 것은 성숙을 의미하는 것임을 인식할 일이다.
하루라도 더 산다면 그만큼 아름다운 새소리, 바람소리, 숲의 냄새를 즐길 수 있는 것이며 한 시간이라도 더 연명할 수 있다면 그만큼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죽고 싶다는 병(病)든 노인의 말은 나이든 과부(寡婦)가 홀로 살고 싶다는 말과 마찬가지로 거짓이다. 죽음이 목전에 다가와도 인간은 생명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끈질긴 존재이다.
호박은 늙어야 맛이 있다는 말처럼 나이가 들수록 감칠맛 나는 사람이 있다. 욕심이 적은 대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넓고 나를 챙기기보다 이웃을 먼저 챙기는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세상에는 얼마든지 있다.
세상에는 끊임없이 신기한 일들이 매일 일어나고 있는데 젊은이들은 이를 모르고 지루하다고 한다.
노인일수록 삶에 대한 애착이 큰 것은 남은 여정이 얼마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제 죽은 재벌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 당장 죽을 사람도 일 년 뒤에 일어날 일을 쓸데없이 걱정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노년은 황혼처럼 아름다운 시기다. 스러지기 전일 수록 석양이 아름다워지는 것처럼 노년은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절대적 황금시절인 것이다.
그러므로 남은 돈이 있으면 아낌없이 남을 위해 써야한다. 즐길 것이 있으면 즐길일이다.
오르고 싶다면 킬리만자로인들 못 오를 까닭이 없다. 베니스에서 뉴욕까지 알렉산드리아에서 케이프타운까지 가지 못할 곳이 없을 것이고 누구든 만나고 싶은 사람이면 만나지 못할 까닭이 없는 것이다.
원수라도 만나서 악수를 청하고 첫사랑의 연인에게도 마지막 키스를 보낼 일이다. 우리가 불필요한 일에 목숨을 거는 우매한 존재임을 자각한다면 필요한 일에만 목숨을 걸어야한다.
건강을 주는 적당한 산책, 마음의 평안을 주는 경건한 기도, 나를 행복하게 만들 이웃사랑, 그리고 내가 즐기는 시간을 즐기는 것, 인생은 즐길 것도 많고 축복할일도 많은 분주한 나그네길이다.
나이든 노인이 할일이 없다며 무료(無聊)해하는 것은 어리석기 때문이다. 인생을 헛되게 산 사람들은 장난감이 많은데도 투정을 부리는 어린이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야할 노년을 불행하다고 좌절하고 슬퍼할 뿐이다.
그러므로 노년을 행복하게 살려면 젊어서부터 행복하게 사는 기술부터 터득해야 한다. 그림을 그리거나 수필 쓰는 일을 익히는 일도 유익할 것이다.
음악을 즐기거나 스포츠 댄스를 즐길 줄 안다면 인생노년은 무료하지도 따분하지도않을 것이다.
오로지 돈만 벌려고 애를 써온 돈벌레들은 나이가 들면 갑자기 할일이 없어진다. 나이가 들면 돈버는 일로부터는 소외당하기 마련이며 장난감을 잃어버린 아이들처럼 당황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샤일록(shylock: 세익스피어의 희극 ‘베니스 상인’에 등장하는 유대인 고리대금업자)들은 돈만 움켜쥐고 벌벌 떨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노년이 즐거우려면 불필요한 욕심부터 버려야한다.
지닌 것을 줄일수록 영혼은 가벼워지고 적은 것에서 만족을 느끼면 인생은 더욱 행복해지는 법이다.
벗이 즐거워하는 얼굴에서 기쁨을 발견하고 이웃의 행복한 미소속에서 보람을 느낀다면 내 인생 또한 기쁘고 행복해질 것이다.
매일 새로운 날이오듯 매일 아침 그대를 스치는 미풍은 새로운 바람이다. 바르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에게 노년은 축복의 계절이다.
서쪽하늘을 가린 현란한 황혼처럼 인생의 결실기를 아름답고 행복하게 즐길 일이다!!..
[배고픔에 대한 건강유지법 알아보기]
1.배고픔, 정체가 뭘까?
“꼬르륵, 꼬르륵…” 이 소리만 들리면 누구나 할 것 없이 허겁지겁 먹을 것부터 찾는다. 그래서 ‘꼬르륵’ 소리는 배고픔을 알려주는 배꼽시계로 통한다.
하지만 조금 색다른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내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에 현혹되지 말자는 것이다. 꼬르륵 소리에 놀라 허겁지겁 먹을 것부터 찾지 말자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왜?” 당연히 드는 궁금증일 것이다.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내 몸을 건강하게 할 비밀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배고픔의 정체, 그속에 숨어 있는 건강 비밀을 한 번 캐보자.
배고픔… 정체가 뭘까? 우리는 보통 하루세끼 밥을 먹는다. 편의상 아침, 점심,저녁으로 안배해 놓고 식사를 한다.
이 일을 통해서 우리는 사는 데 꼭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그래서 흔히 하는 말, 먹는 것이 곧 생명이다.
그런데 혹시 어떤 이유로 식사 시간을 놓쳤거나 한 끼를 굶었을때를 떠올려보라.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욕망을 주체하기 어렵다.
소위 말하는 ‘배고픔’이다. 좀 더 정리된 개념으로 표현하자면 “식사를 한 후에 음식을 다시 먹고 싶은 느낌”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배고픔은 우리 뇌의 시상하부 바깥쪽에 있는 음식물 섭취중추가 관장하고 있다. 음식물을 섭취한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금 먹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게하는 감각이다.
이런 욕구가 느껴지면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배고픔을 달래주려 애쓸 것이다.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배고픔의 시는 내 몸의 에너지가 부족함을 알리는 신호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해결해 주어야 할 위급상황으로 해석한다.
그런 탓에 배고픈 느낌이 들면 무조건, 즉시 무언가를 입 속으로 밀어 넣고 본다.
그런데 이 같은 우리들의 생각에 제동을 거는 사람이 있다. CHA의과학대학교 차움비만센터 윤지연 교수는 “배고픈 감정은 반드시 우리 몸의 칼로리나 영양소 부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먹을 것이 넘쳐나는 오늘날에는 오히려 고픔을 적당히 즐기면서 사는 것이 각종 만성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2.배고픔을 즐겨라! 왜?
배고픔을 즐기면 만성병을 예방한다? 얼른 이해가 안갈 것이다.그리고 궁금해진다. 그 근거가 뭘까?
이 물음에 윤지연 교수는 “오늘날 우리의 먹는 행위가 미처 예상치 못한 병폐를 낳고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윤지연 교수는 “현대인의 질병 대부분은 진정한 배고픔을 모르는 데서부터 비롯된다.”고 말한다. 왜 그럴까? 왜 배고픔을 모르는 것이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까?
이 물음에 윤지연 교수는 “배고픔을 느낄 시간을 주지 않으면 우리 몸속에있는 지방이 일할 기회를 영영 잃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을 하지 않는 지방은 두려운 존재가 된다. 우리 몸 구석구석에 차곡차곡쌓이면서 비만을 부르고, 당뇨를 부르고, 고혈압을 부르고, 암을 부르고,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진원지가 되기 때문이다.
3.배고픈 시간은 내 몸 속 지방이 타는 시간
“배고픔을 모르면 지방이 일을 안 한다!” 다른 것은 다 잊더라도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그리고 잠시 숨을 고르고 그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다시 한 번 상기해보자.
우리가 배고픔을 느끼는 감정은 뇌의 시상하부에있는 음식물 섭취중추에서 비롯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음식물 섭취중추는 혈중 당분이 떨어지면 곧바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숨어 있다. 우리 몸의 혈중 당분이 떨어졌다고 해서 칼로리가 부족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알자면 조금 복잡한 생체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우리 몸은 음식에서 영양소를 섭취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그리고 쓰고 남은 영양소는 저장해둔다.
당질은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되고 과잉의 당질과단백질, 지질은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그래서 이들을 가리켜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고라 부른다.
이렇게 저장된 영양소들은 가장 쉽게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혈중 당분이 떨어졌을 때 꺼내 쓰면 된다.
이때 비교적 손쉽게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는 것이 간이나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이고, 그 다음이 지방이다.
윤지연 교수는 “우리 몸은 혈당이 떨어져 배고픔을 느끼게되면 일단 간이나 근육에 축적된 글리코겐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그런 다음에 지방을 분해해 쓰게 된다.”고 밝히고“그 시간은 대략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한다.
바로 이것이다. 이 원리에 주목해야 한다. 지방이 일을 하게 하려면 배고픔을 느낀 시점에서 1~2시간 정도 여유를 둬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 비로소 지방이 일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곧 지방이 분해되어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일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배고프다는 신호를 느끼게 되면 곧바로 음식부터 찾는다. 대부분이 그렇다. 심지어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는다. 게다가 많이 먹는다.
윤지연 교수는 “이렇게 되면 곧바로 혈중 혈당이 올라가게 되고, 그렇게되면 우리몸속 지방은 힘들게 일을 해서 에너지를 만들려는 수고를 하지 않게 된다.”고 말한다.
가만있어도 혈중 당분이 알아서 에너지를 내는데 굳이 나설 이유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방은 놀고먹는다.
제 일은 하지 않고 날마다 새롭게 저장되는 지방덩어리와 친구하면서 내 팔뚝에, 내허벅지에, 내 허리에 불룩불룩 살을 찌우는 미운 짓을 하게 된다.
그게 전부라면 오히려 다행이다. 지방조직의 속이 꽉 차서 더 이상 지방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면 지방은 혈액 속에 잔류하면서 고지혈증을 만들고, 혈관에 피떡도 형성한다.
혈관의 탄력성도 떨어뜨리게 되면서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 등 각종 만성병을 유발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따라서 배고픈 느낌이 들자마자 음식부터 찾아선 안 된다.
1시간 정도의 배고픔은 반드시 즐겨야 한다. 그렇게 해서 내몸속 지방이 일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반드시 기억하자. "배고픈 시간은 내 몸의 지방이 태워지는 귀중한 시간임을!.."
4.진짜 배고픔은 어떤 것일까? 자가 체크 법
이쯤 되면 왜 배고픔을 1시간정도 즐겨야 하는지 그 이유는 알았을 것이다. 그런데 배고픔이라는 말이 참으로 추상적이다. 어느 정도의 배고픔을 즐겨야 하는지 감도 잘 안 잡힌다.
만약 그것이 고민이라면 진짜 배고픔의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자가 체크법을 참고해보자.
<배고픔의 지수 알아보는 법>
1)하루 날을 잡아서 3끼를 굶어보자.
2)그런 다음 배고픔의 정도를 0~10으로 나누어보자.
3)아주 배가 부른 상태를 10으로 하고, 3끼 굶은 상태를 0으로 설정하자.
● 0단계 : 3끼를 굶은 상태
● 1~2단계: 아주 배가 고픈 상태
● 2~3단계 : 배고픈 상태
● 3~4단계 : 배고픔만 사라진 상태
● 5~6단계 : 조금 더 먹을 수 있는 상태
● 7~8단계 : 후식까지 먹을 수 있는 상태
● 9~10단계 : 거북해서 더 이상 먹을 수 없는 상태
윤지연 교수는 “성인의 경우 1~2단계에서 식사를 하고, 5~6단계에서 멈추는 것이 좋다.”고 밝히고 “더 욕심을 낸다면 하루 세 끼를 굶는 과정을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그래야 저장된 지방을 분해하는 신호를 우리 몸이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5.참기 힘든 배고픔 다스리는 노하우 4가지
배고픈 시간은 내 몸 속의 지방이 타는 시간이다. 따라서 최대한 즐겨야한다. 그래야 건강해진다.
윤지연 교수는 “지방을 태우자는 말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자는 의미는 아니다.”고 밝히고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쓸 수 있는 몸으로 만든다는 것은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는 절대조건이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배고픔을 이겨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그것은 본능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윤지연 교수가 공개하는 배고픔 다스리는 노하우4가지를 소개한다.
1)배고프다는 느낌이 들면 물 한 잔을 마시자.
그러면 음식에 대한 다급한 요구가 없어질 것이다. 실제로 배가 고파도 여건이 여의치 않아 그 시기를 놓친 경우 어느 새 배고픔은 사라져 있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배고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 때는 ‘이 시간은 내 몸의 지방이 타는 시간이야. 조금만 참자’고 자신에게 다짐을해보자. 그리하여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정도는 배고픔의 기분을 즐겨보자.
2)음식을 먹기 전에는 배고픔 정도를 체크해보자.
진짜 배고픔인지, 혈당이 떨어져서 생긴 배고픔인지 그 진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식사 전에 내가 배고픈지, 아닌지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먹을 때도 많다. 그저 먹는 것이 좋아서 먹기도 한다. 그래선 안 된다. 배가고플 때만 식사를 하자. 아니, 배고프기 시작한 후 30분에서 1시간정도를 참다가 식사를 하자.
3)맛있는 것부터 먹고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먹는 것을 멈추자.
음식을 먹을 때는 자기가 먹고 싶은 것부터 먹도록 하자. 즐기면서 먹으라는 말이다.
‘이것은 먹으면 안 되는데, 살찌는데’하면서 안 먹으려고 애를쓰다가 결국 먹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지 말고 먹고 싶은 것 위주로 먹되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반드시 젓가락을 놓자. 그 정도는 별로 힘들지 않고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4)적게 먹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자.
소식은 일급 장수 비밀이다. 어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않는 이론이다. 무조건 몸에 좋다고 많이 먹는 우를 범하지 말자. 그것이 도리어 독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일단 몸속에 집어넣은 것은 무엇이든지 위에 도착하면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
위장이 싫다고 해서 그 일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현대인은 어떤가? 하루 종일 먹을 것을 달고 산다. 또 많이 먹는다.
그렇다 보니 우리 몸은 그렇게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느라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다.
우리 몸의 에너지가 소화 이외의 일도 할수 있도록 되도록 적게 먹고, 적당히 먹고, 때로는 뱃속을 비워주는 센스도 종종 실천하자.
윤지연 교수는 “이제부터라도 배고픔이 느껴지면 반사적으로 없앨 생각부터 하지말고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밝히고 “그것은 음식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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