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책( 딤후 3장13-17)
가장 소중한 책( 딤후 3장13-17)_
성경본문: 디모데후서3:13-17
13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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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선생님이 한 어린이에게 물었답니다.
"너는 성경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니?"
"물론이죠. 다 알고 있어요."
신통하게 생각한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그래?, 뭐가 있는지 말해볼래?"
"엄마 성경에는 요, 헌금 봉투, 피자쿠폰 두 장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누나 성경 속에는 뭐가 있는 줄 아세요?
"뭐가 있는데, 말 해봐"
"선생님, 우리 누나 성경 속에는 요. 연애편지가 들어있어요"
성경이 어떤 책인지를 물었는데 그만 아이가 말귀를 못 알아들었습니다.
오늘은 전 세계가 지키는 만국 성서 주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보물인 성경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기 위하여 지키는 주일입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톤(George Washington)은 "하나님과 성경이 없이는 이 세상을 바르게 다스릴 수 없다"고 하였고, 흑인들을 노예에서 해방시킨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Abraham Lincoln)은 "내가 믿기에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은 성경이다"하였는데, 그의 어머니는 "너는 100 정보의 전답을 갖는 것보다 한 권의 성경을 갖는 사람이 되라"고 유언 하였다합니다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인천 상륙작전의 영웅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내가 아무리 피곤해도 성경을 읽지 않고 하루 밤이라도 침실로 들어간 일이 없다"고 했고, 유엔군의 파병을 주도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Dwight D. Eisenhower) "성경을 읽는 것은 영혼이 힘을 얻고 믿음이 새로워지는 아름다운 땅을 여행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프랑스 시인인 빅톨 위고는 “영국이 셰익스피어를 만들었다면 성경은 영국을 만들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영국의 여왕 빅토리아는 55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고 영국 역사상 가장 뛰어나고 위대한 왕으로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국민들의 미래에 불안을 주거나 낙심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고 늘 용기를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국은 성경의 터 위에 세워졌다”, 또 영국의 훌륭한 왕 조지5세는 “성경은 영국의 가장 으뜸가는 보배”라고 하였습니다.
뽀나르 목사님은 다음과 같은 성경예찬 시를 읊었습니다
"내가 피곤할 때에 성경이 나의 침대가 되고
내가 어둠 속에 있을 때에 성경이 나의 빛이 되고
내가 굶주릴 때에 성경이 나의 떡이 되고
내가 무서울 때에 성경은 나의 갑옷이요
내가 병들었을 때에 성경이 나를 고쳐주는 양약이 되며
만일 내가 일하려면 성경이 나의 기구요
놀 때에는 성경이 나의 즐거운 풍류로다
만일 내가 무식하면 성경이 나의 학교요
만일 내가 빠지게 되면 성경이 나의 굳은 땅 이로다
만일 내가 추우면 성경이 나에게 열이 되며
만일 내가 떠오르면 성경은 나의 날개로다.
성경은 나의 지도자, 의복, 피난처, 꽃동산, 태양, 샘물, 신선한 공기로다. 위대한 책이여!"
미국의 실업가로서 체신부장관을 지낸 존 와너메이커는 "백화점 왕"입니다. 14세 때 상점 종업원으로 일하던 가난한 소년 존 워너메이커는 23세에 의류 상점을 개설하고 31세 때인 1869년 세계 최초로 거대한 백화점을 세웠습니다. 그는 미래를 예측하는 탁월한 판단력과 정확한 경영능력의 소유자였습니다. 그가 투자해 구입한 물건들은 엄청난 이윤을 남겼습니다.
어느 날 한 신문기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투자한 것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때 워너메이커는 말하기를 "나의 전 재산은 건물과 땅만 해도 대략 2백억 달러가 됩니다. 이 가운데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은 열 한 살의 시골 소년일 때 2달러 75센트를 주고 산 빨간 가죽 성경입니다. 당시 돈이 없어 할부로 구입했는데 이 성경은 가장 귀한 재산이 되었습니다.왜냐하면 이 성경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와나메이커는 가난한 소년시절에 성경을 읽고 꿈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가르침대로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대부호가 됐습니다. 그는 성경 말씀을 쫓아가므로 인해서 성공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성경은 작은 책입니다. 분량에 있어서나 크기에 있어서 다른 책에 비하면 작은 책입니다. 불교의 경전 중에는 팔만 대장경이 있습니다. 얼마나 엄청나게 큰 책인지 모릅니다. 유교에는 사서삼경이 있습니다. 세익스피어의 전집도 수십 권이고 대형 백과사전도 수십 권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단 한 권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책들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 때문에 역사가 달라지고, 세계가 달라지고, 인간의 문명이 달라졌습니다. 성경은 작은 책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가장 큰 책입니다.
미국의 알라스카주는 미국 본토의 1/5에 해당하는 큰 땅으로서 본래는 소련 땅이었습니다. 알라스카주의 별명은 아이스박스 였는데 그 이유는 얼음이 뒤덮힌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련은 알라스카땅을 관리하기에 골치가 아팠습니다. 1897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앤드류 존슨이 이사실을 알고 소련으로부터 720만 불을 주고 사서 미국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얼음산이나 다름이 없어서 아이스박스로 알려진 땅을 사들이자, 의회에서는 대통령과 국무장관을 소환하여 의회의 동의도 없이 쓸모 없는 땅을 사들이는 무모한 짓을 했다면서 질책을 하였습니다.
어떤 의원은 말하기를 "그렇게도 얼음이 필요하다면 미시시피강의 얼음을 깨다가 당신들의 집이나 채울 일이지 얼마나 얼음이 모자랐으면 아이스박스인 알라스카를 사들였냐" 고 질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잔슨 대통령은 답변하기를 알라스카 땅은 720만불 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의회의 결의를 거치면 반대할 것이 뻔하기에 미리 조사해보고 국가의 이익을 위해 결정한 일이라 해명했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의회의 공동조사단은 알라스카를 탐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조사를 해보니 아이스박스라고 한 그 땅에 순금과 풍요로운 어장과 우거진 산림, 그리고 엄청난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각 신문은 아이스박스가 아닌 황금박스를 거저 주었다며 대서특필을 하였습니다. 그 후에 눈이 어두워 알라스카의 비밀을 알지 못했던 상하 양원의원들은 대통령을 찾아가서 크게 사과를 하였다고 합니다. 반면에 소련정부는 땅을 치며 크게 후회하였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황금박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성경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이스박스만도 못한 책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온갖 신령한 은혜와 축복들이 풍성히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Best Seller가 된 책이 나오면 열심히 사서 읽습니다. 얼마 전에도 스티븐 코비씨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이란 책 (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이 베스트 셀러로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왜 그 책을 구입해서 읽었습니까? 나도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성경은 출판된 이래 매년 계속해서 베스트 셀러가 되어 있는데도 사람들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왜 성경을 읽지 않는 것일가요? 그 이유는 성경이 하나의 종교적인 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계역사를 보면 세계의 위인들이 대부분 이 책을 읽었으며 오늘날도 계속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성경을 통해서 영향을 받고 변화되어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영국 런던의 한 신문 편집자가 국회의원, 대학 교수, 사업가, 작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물 100명을 대상으로 "만일 당신이 3년 간 밀폐된 생활을 한다면 꼭 지니고 갈 3권의 책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설문 조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8%가 첫 번째 책으로 성경을 뽑았습니다. 그들은 한결 같이 그 이유에 대해 "고난당할 때나 소외당했을 때 성경이 용기와 위로를 주리라 믿기 때문입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13 - 15절 (내용 간단히 설명)
성경에서 가르쳐 주는 지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지혜가 있다면 그것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입니다. 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가장 중요합니까? 사람이 모든 지혜를 얻어서 성공적인 인생을 산다고 할지라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지 못하면 인생성공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성경은 사람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분이 지금 상태로 수명이 늘어나면 2010년대에는 평균수명이 84세가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죽을 때쯤 되면 90살은 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70이든 80이든 90이든 영원한 세상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성경은 우리의 인생이 잠시 보이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고 말합니다. 잠시 보이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이 세상에서 아무리 성공해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지 못하여 영원한 지옥에 들어간다면 이 땅의 성공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성경에 얽힌 일화로 일본의 한 도둑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 청년 도둑이 낮에는 실컷 자고 밤에 일어나 출근하려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그는 서글픈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어느 집을 털까?’하고 고민하는데, 기다란 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 오늘 밤에는 저 집을 털자.’하며 그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집에 침대가 참 많았습니다. 그곳은 성경학교 여자 기숙사였습니다. 많은 침대마다 아가씨들이 누워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이 집에는 딸만 있구나. 엄청 많이 나았네’ 하며 책상 서랍도 열어 보고 이것저것 훔칠 것을 찾았지만 돈이 될 만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손을 털고 나오는데, “손님, 그냥 가시면 어떻게 해요? 이거라도 가지고 가세요.”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바라보니 한 딸이 일어나 보따리 하나를 들고 있었습니다. 도둑은 그 보따리를 들고 나오면서 “도둑질하다가 별 일을 다 보네”라 중얼거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도둑은 궁금해서 얼른 보따리를 풀어 보니 성경책이 나왔습니다. 도둑에게 성경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는 재수없다고 생각하며 성경을 아무렇게나 던져 버렸습니다.
몇 년 후 어느 날 밤, 그가 물건을 훔치러 나가려고 하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비가 오니 오늘 하루만 쉬자.’하며 자리에 다시 누웠습니다. 그러나 낮에 잠을 실컷 잤으니 잠이 올 리가 없었습니다. 천장만 바라보고 누워 있는데, 몇 년 전의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 날도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집에 물건을 훔치러 갔다가 훔칠 것이 없어 그냥 나오려고 하는데 “손님, 그냥 가시면 어떻게 해요? 이거라도 가지고 가세요.”라고 하던 아가씨의 말똥말똥한 눈이 생각났습니다.
‘가만 있자, 내가 그 성경을 어디에 두었지?’하며 찾아보니 책상 한 곳에 그 성경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아가씨를 생각하며 책을 폈습니다. 그런데 눈에 확 들어오는 글이 있었습니다. 에베소서 4장 28절 말씀이었습니다.『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그 순간 그는 무서워 벌벌 떨었습니다. ‘아니! 이 책이 내가 도둑인 것을 어떻게 알지?’
그는 새벽에 자기 발로 교회에 갔습니다. 목사님을 찾아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이 책을 보고 무서워서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이 책이 제가 도둑인 것을 압니다.” 그러면서 자기의 자초지종을 말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알싸 안으시며 “형제여, 당신은 복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기뻐하십시오.”라고 말씀하며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는 도둑질하는 것을 청산하고 잡화상을 시작했는데,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집사님이 되어 충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을 보고 목사님께서 다른 교회의 목사님께 연락해서 한 노처녀를 소개해 주어 그 처녀와 결혼식을 했습니다. 첫날밤에 두 사람이 감사 기도를 하고 촛불을 끄려 하는데, 신부가 소리쳤습니다. “잠깐만요!”
신부가 책꽂이를 바라보더니 성경을 뽑아 들고 말했습니다. 성경 겉 장에 씌여 있는 자기 이름을 보며
“이건 몇 년 전에 내가 성경학교 기숙사에 있을 때 어떤 도둑에게 준 건데…….”
그러자 신랑이 말했습니다. “내가 그 도둑이었소.” 두 사람이 그 밤에 부등겨 안고 울었다고 합니다.
성경을 펴니 하필 에베소서 4장 28절이 어찌 눈에 들어옵니까? 성령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 도둑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성경을 읽으면 성령의 감동이 와서 도둑이라도 의인이 되고 집사가 되는 것입니다. 나쁜 아내가 좋은 아내로 되고 나쁜 남편이 좋은 남편이 되는 것입니다. 불효막심한 놈이 효자가 되고 자식에게 상처를 주는 부모가 의로운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기록한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2003년 10월 11일 어느 교회 가족 신문에 난 이재일 성도의 간증입니다.
이재일 성도는 2003년 9월 18일 정기종합검사결과를 받았는데 지방간 소견이 있다고 해서 종합병원에 가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의사가 간에는 이상이 없는데 신장에 2센티가 넘는 암덩어리가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신장에 암이 발생했다는 말을 듣고 당시 39세였던 이재일 성도는 정신이 아득했습니다. 아내와 어린아이들을 두고 세상을 떠날 생각을 하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불안했습니다. 완전히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때 갑자기 인터넷으로 가끔 듣던 목사님의 설교가 기억이 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 주일 설교였던 ‘치료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라는 설교를 인터넷으로 틀고 또 보고, 또 듣고, 또 보고, 또 듣고, 계속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벽기도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재일 성도는 유학을 갖다오고 기자로써 일을 하면서 세상의 논리로 길들여진 사람이어서 하나님을 멀리멀리 떠난 무신론적이고 이론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좌절과 절망에 처해서 찾아갈 곳은 하나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중에 자신도 모르게 회개가 터져 나오고 인본주의적인 자세가 철저하게 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해가 아니라 순종과 믿음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도하는데 온몸에 이상한 광선이 쪼이는 기운을 느꼈습니다. 그 광선은 복부부위를 쪼이며 내려왔습니다. 환상 중에 마귀들이 그 광선에 쫓겨 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런 모습이 여러 번 반복된 후에 성도님이 눈을 들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그를 향해 손을 내미시며 ‘아들아! 왜 이제 돌아왔느냐? 왜 나를 믿지 못하였느냐? 나는 너를 기다렸노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재일 성도는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된 채 회개하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새벽기도를 시작한지 사흘 후 성도님은 검사를 받기 위해서 병원에 가서 검사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의사 말이 신장에 있던 혹이 온데 간데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했습니다.
이 체험을 통해 이재일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는 것은 인간적인 지식을 뛰어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적인 지식과 이성에 섰으면 좌절하고 절망할 수밖에 없는데 말씀을 보고 들음으로 하나님 말씀에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다는 진리에 서서 믿고 부르짖은 결과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인간적인 지식을 초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로 마음에 결단을 내리고 말씀을 늘 가까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16 - 17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이라는 말과 '숨결'이라는 말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숨을 불어넣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저자를 감동시켰다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 하나 하나, 단어 하나하나, 장, 절, 하나하나를 하나님께서 감동하셔서 그 속에 하나님의 숨결을 집어넣으시고 하나님의 감동을 집어넣으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거기에 집어 넣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그 말씀을 읽고 들을 때 자연히 하나님의 능력이 그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놀라운 신앙의 비밀이 있습니다.
본문 17절에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함이니라‘ 했습니다. 성경은 사람을 변화시켜 새롭게 하는 책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 매 1초에 한 명씩 공립학교에서 학생이 정학을 당해 학교를 나갑니다. 매 9초마다 고등학생이 학교를 그만두고 떠납니다. 매 1분마다 미혼모 아기가 한 명씩 탄생하고 두 시간마다 어린이, 또는 청소년 한 명이 살해를 당합니다. 아버지에 의해서 성폭행을 당하는 소녀가 1년에 7만 명이 넘습니다. 인구의 9퍼센트가 동성연애자입니다. 살인강도들에 의해서 죽어 가는 사람이 1년에 3만 명이 되고25세 이하 청년들의 에이즈 감염이 10시간에 하나씩 생깁니다.
아무리 먹고살기 좋은 선진국이 되었다면 뭐합니까? 사람 자체가 다 망가져 버리는데 생산성이 높으면 뭐합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인간 교육입니다. 교회에서 하는 인간 교육이 무엇입니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됨을 발견할 때에만 참 행복이 있고, 인간됨의 가치를 알고 살아갑니다. 그것을 모르고 살아갈 때 이 세상에서 목표로 하는 어떤 것을 소유했을지라도 진정한 행복도 없고, 참 평안도 누릴 수 없습니다.
신문지상을 통해 보도되었지만, 몇 해 전 미국 중부 콜로라도주 덴버시 인근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남학생 두 명이 총기를 난사하고 폭발물을 투척하여 1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숨지고 20여 명이 총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의 주인공 중 한 명인 18살 에릭 헤리스의 일기장에는 다음과 같은 범행계획이 기록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총 500명을 사살한다. 학교를 불지른 뒤 여객기를 공중납치, 대도시에서 추락시킨다'
범행을 일으킨 두 학생들의 부모는 한 명은 전직 공군 조종사로서 평소 총기 규제를 주장한 사람이었고 한 명은 대학교수였다고 합니다. 중산층 가정의 자녀들이 일으킨 이 사건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책임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두 학생은 폭력영화의 주인공처럼 되고 싶었고 컴퓨터 인터넷을 통해 폭발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그들은 신나치주의, 백인 우월주의 등의 잘못된 사상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사건으로 발전되어서 범죄를 일으키고 사람을 죽이기까지 한 것입니다. 보모 모르는 사이에 자녀들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시대입니다.
미국의 35개 주(州)에서는 미성년 자녀들이 범죄를 일으켰을 때 부모들이 그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법으로 정해 놓았는데, 그 중 플로리다주에서는 아이들이 집에 있는 총기를 가지고 사고를 내면 부모에게 최고 5년까지 징역을 선고하고, 캘리포니아주의 경우에는 어머니의 무관심 때문에 자녀가 갱단이 되면 그 어머니를 형사 기소한다고 합니다. 범죄를 일으키는 자녀들에 대한 부모의 책임이 뒤따르는 것입니다. 자신이 낳고 기른 자녀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in)은 "성경을 늘 펴고 있으라. 그러면 그대의 천국 가는 길도 늘 펼쳐져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FBI(연방수사국)의 에드거 후버(John Edgar Hoover)는 22세에 법무부에 들어가 29세에 연방수사국 국장에 취임되고, 죽을 때까지 48년 동안 같은 직책을 맡아서 일했습니다. FBI 최고의 책임자로 오래 일한 그는 "오늘 교회에 나가지 않는 아이는 내일의 범죄자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자녀들을 신앙으로 가르치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임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마틴 루터는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성경은 구유와 같고, 성경이라는 구유 속에서 아기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변화와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미국의 <피터 크로포드>(가 쓴 책에 보면, 미국의 한 젊은이가 회사의 일을 맡아 배를 타고 홍콩엘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비행기로 여행을 하지만, 비행기가 없었을 때는 모두 뱃길로 다녔습니다. 배를 타고 30일이 걸려서야 홍콩엘 닿았습니다. 이 청년은 회사의 업무도 중요하지만 처음 배를 타고 한달 정도 걸려야 하는 기간인고로 배 안에서의 생활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승선해 보니 배 안에는 한 달 동안 여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것이 갖추어 있었습니다. 극장이며, 수영장이며, 테니스장 등 모든 것이 다 있었습니다.
식사 시간이 되어 식당엘 가보니 일류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모든 음식들이 다 있는데 흠이라면 값이 만만치 않게 비싼 값이었습니다. 그런데 식당 메뉴판에 보니까 '커피, 치즈, 크레커는 무료입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우선 커피와 치즈와 크래커를 가지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일 30일 동안 크레커와 치즈와 커피로 끼를 떼운다면 여행 경비가 절약되어 그 돈으로 귀국할 때 아내에게 줄 좋은 선물도 살 수 있겠다는 계산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은 매일 치즈와 크래커와 커피만 마시면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그것만 먹으며 한들을 여행하려니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드디어 배 안에서 멘트가 들려왔습니다. 지루하던 여행길도 이제 2시간 후면 항구에 도달하게 된다는 방송이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정리해 가지고 이 청년은 남들 보다 먼저 입구에 나와 기다렸습니다. 아직도 남들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있었는데 자기는 너무 일찍 나왔는가 싶어 우연히 손에 들고 있던 배의 티켓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뭐라고 작은 글씨로 기록되어 있는가 하면 "이 표에는 배 안의 모든 시설을 이용하는 비용과 음식 값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승선할 때 그 비용이 다 지불된 것을 몽른 것입니다. 청년은 너무 억울해서 마지막 한 끼라도 먹고 내리려고 식당으로 뛰어 가 봤지만 이미 식당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발을 구르고 후회를 했지만, 모두 헛수고였습니다. 즐거워야 할 여행을 고생만 하면서 마친 결과였습니다.
여러분, 어쩌면 이것이 우리의 모습일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맡겨 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티켓을 이미 받은 사람에게는 매일 매일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면서 살아갈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것을 모르고 자기의 능력만 의지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마치 치즈나 크렉커만 먹고 여행하는 이 젊은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구원선에 올라탄 사람들입니다. 티겟 내용은 이미 성경 말씀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생각대로 살기 바쁘다고 성경을 보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성경은 전 세계, 전 인류, 전세기를 통해 볼 때, 영원한 베스트셀러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영혼을 살리는 책입니다. 성경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게 됩니다. 성경은 인류가 누리는 축복의 원천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우리 손에 가지고 있는 최고의 보물이 있다면 성경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인류가 소장하고 있는 모든 자산 가운데 가장 위대한 자산입니다. 그리고 인류가 자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할 최대의 보화인 것입니다. 성경은 인생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책입니다.
* 찬양 -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 241장 1, 3절)
* 결단의 기도 -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게 하소서. 말씀을 따라 살며 주시는 축복을 자손만대에 누리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이 소중한 책을 가족과 이웃들에게 소개해서 저들도 우리와 같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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