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부연회의 쉼 없는 전진, 200만 전도운동 전도집회 개최
김찬호 감독, ▶전도운동 ▶교회 건축 ▶거룩한 감리교회 강조
김형석 목사, 구호가 아닌 전부를 드리는 회개와 경배에 대해 강조
곽태권 목사,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200만 전도 운동을 위해 쉼 없는 전진'을 하는 중부연회(김찬호 감독)는 7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선교중앙교회(담임 곽태권 목사)에서 '다시 복음 앞에서 회복과 부흥'이라는 주제 아래 '2024년 중부연회 200만 전도운동 전도집회를 500여 명의 목회자를 포함한 평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뜨겁게 진행되었다.
이날 전도 집회는 개회예배는 김찬호 감독(중부연회)이, 제1강의는 김형석 목사(필그림교회)가, 제2강의는 곽태권 목사(선교중앙교회)가 맡아 각각 말씀을 전하며 전도를 통한 영혼 구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신정규 목사(중부연회 200만 전도운동 목회자 전도대장)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임문종 장로(사회평신도사업분과위원회 위원장)의 기도와 중부연회 아펜젤러 목회자 합창단의 특별찬양(▲그 사랑이 그 은혜만이 ▲주를 예비하라)에 이어 김찬호 감독은 '남은 자의 신앙(로마서 11:3~5, 열왕기상 19:18, 요한계시록 12: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감독은 "중부연회의 감독이 되고 하나님께서 감리교 200만 전도운동의 지혜를 주셨는데, 160만 명이었던 한국 감리교회가 현재 120만 명밖에 모이지 않는 상황에서 200만 명으로 끌어올리는 객관적인 목표를 가지고 연회마다 감독님들 모시고 감리사님들과 연합해서 200만 전도운동을 하기로 결의했다"라며 "제가 오늘 전할 말씀은 세 가지 주제로, 첫 번째 주제는 '▶전도운동'에 관한 것으로, 고기 잡는 어부들도 배를 타고 나갈 때는 만선의 꿈을 꾸듯이, 주님을 따르는 우리를 '사람을 낚는 어부'라고 하는데, 우리가 만선의 꿈! 즉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영혼 구원과 부흥을 꿈꾸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모든 성도가 복을 받는 길이며, 신앙이 살아나는 길인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농부가 씨를 뿌릴 때 '뿌려 봤자 필요 없어'라고 생각하면 그 종자 씨를 먹고 마는 것이고, 종자 씨를 뿌리게 되면 가을이 되어 거두어 드리는 추수의 기쁨을 얻게 되는 것으로,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거두리로다(시편 126:6)'라고 하시는 말씀은, 농부가 씨를 뿌리고 고된 삶을 살아도 가을이 되면 추수의 기쁨을 감사하면서 맞이하게 된다"라고 말하고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주님께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시고 성령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돼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의 꿈을 품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두 번째 주제는 '▶교회 건축'으로, 제가 공약으로 약속한 백령도교회 건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절반 이상의 건축이 진행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마리산에 어떻게 건축 행위를 하는가?'하며 안 된다고 했지만 이미 건축 허가를 받아 기념관 건립을 시작했고, 시장님도 돕겠다는 약속을 했다"라며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가정과 사업과 직장에 복을 주시는데, 즉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될 때, 내 소원도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라며, 중요한 것은 백령도에 교회를 세우고 마리산에 기도원을 세우는 것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것이기에 감독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전도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마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세 번째 주제는 '▶거룩한 감리교회'로, 하나님의 사랑은 이단과 우상을 퇴치하고 동성애를 퇴치하는 거룩함이 있는데, 6명의 감리교 목사가 2024 서울 퀴어 축제에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동성애자들에게 꽃을 뿌리며 축복식을 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을 했는데, 서로 안다고 해서 봐주고, 죄를 죄로 다스리지 않고 계속해서 유야무야 그냥 넘어간다면 그 6명이 60명이 되고 나아가 600명이 되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감리교회가 거룩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지적하고 "▶200만 전도 운동과, ▶교회를 세우는 일, ▶거룩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단과 동성애의 뿌리를 뽑는 이 세 가지,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길 축원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구별하여 드려진 예물에 대한 김영애 장로(여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봉헌기도 후 김찬호 감독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연이어 진행된 제1강의는 김승철 장로(중부연회 200만 전도운동 사무총장)의 사회로 배정섭 장로(남선교회 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 후 김형석 목사(필그림교회)는 '바른 구호로는 충분치 않습니다(사무엘상 7:3)'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형석 목사는 “동아프리카의 케냐라는 곳에 단기선교를 자주 갔는데, 그곳에서 에티오피아와 맞닿아 있는 케냐의 '솔라'라는 마을의 부흥의 역사를 듣게 되었다”라며 “그 마을에 자리한 원주민 교회가 1년에 1~2주씩 옆 마을로 다녀오는 단기선교에서, 옆 마을 사람들이 말하기를 '지금 가뭄이 극심한데 당신들이 전하는 예수가 살아있다면 이 마을에 비가 내리게 해보라'며 예수님을 조롱하는 상황에서, 그 자리에 무릎 꿇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드린 선교팀의 간절한 기도로 3일 만에 비가 내리는 역사가 벌어지게 되어 그 마을을 복음화시켰고, 해마다 인접한 마을들을 선교하러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서 “그들도 예수를 전했고 저도 많은 옷과 음식을 가지고 원주민들에게 나누며 복음을 전했는데, 왜 저에게는 그러한 역사가 일어나지 않을까를 생각하게 된 상황에서, 결국 복음은 돈이나 특별한 훈련 또는 기술을 가지고 전하는 것이 아닌, 복음을 전하는 자의 마음 가운데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전하느냐에 따라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밝히고 “사무엘 선지자의 시대에 홉니와 비느하스라는 제사장의 아들들은 언약궤를 메고 블레셋과 전쟁을 치렀는데, 그들은 성경적인 방법으로 종교적인 의식을 진행했지만 결국 블레셋에게 패하게 되는데, 분명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바른 구호를 외치고 나아갔지만, 그들이 패한 이유를 오늘 말씀에서 사무엘은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라’(사무엘상 7:3)라고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아스다롯의 집에는 일종의 부적과 같이 아주 작은 우상들이 숨겨져 있었는데, 이는 우리의 주변에서도 흔히 일어나고 있는 것들로, 우리 가운데 이러한 작은 우상이라도 있다면 주님은 우리 편이 되어주시지 않듯이, 아무리 구호가 올바르다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께 전심을 드리지 않으면 능력이 부어지지 않는다”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지금 구호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 깊이 교묘하게 숨어있는 우상과 타협하는 작은 죄와 싸우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그것과 타협하지 않고 진정으로 돌이키는 회개를 통해 우리 등에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나아간다면 우리의 구호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우리를 바라보는 수많은 영혼의 생명이 살아나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하며 일부가 아닌, 전부를 드리는 회개와 경배에 대해 강조했다.
이상호 장로(중부연회 200만 전도운동 평신도 전도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강의는 신현관 장로(장로회 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와 선교중앙교회 부부합창단의 특별찬양(나는 시온성을 향해 가겠네)에 이어 곽태권 목사(선교중앙교회)는 '성령에 매여(사도행전 20:22~2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곽태권 목사는 “오늘 본문 말씀은 마지막 3차 전도여행 중 밀레도에서 에베소교회 장로들을 향한 바울의 고별설교로, 자신이 성령에 매여 결박과 환란이 기다리고 있지만 자신의 생명을 내려놓고 사명을 감당코자 한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바울이 장로들을 향해 던지는 고별설교를 통해, 지금 우리 젊은 세대가 무너져 가고 있다고 염려의 목소리를 내며 그들만의 잘못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어른 세대들이 먼저 '우리가 우리의 신앙을 젊은이들에게 이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임을 자각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우리가 바울처럼 생명을 걸고 믿음을 지키며 다음 세대에게 자신의 신앙을 전달한다면 왜 다음 세대가 무너지겠는가?”라고 거듭 지적하면서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어느 부자가 지옥에 가서 고통을 받으며 예수를 모르는 형제들을 위해 나사로를 아버지의 집에 내려보내 그들에게 증언해 달라고 간청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내 가족을 구원해서 그들을 통해 더 많은 영혼이 부활할 수 있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사도바울이 로마로 압송되어 가던 길에 아드리아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배가 깨어지게 되지만 바울은 물론 그 배에 타고 있던 사람 275명도 함께 지키신 하나님을 통해 우리가 '성령에 매여' 사명을 감당하는 길을 나아갈 때 다가오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동행을 더욱 깊이 알게 된다”라고 전하고 “바울이 디모데후서 4장 6절에서 8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성령에 매여 이룬 선한 싸움의 끝에 하나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예비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는 당부의 말씀으로 50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중부연회 200만 전도운동 전도집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한편 전도집회가 이어지는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을 진행하여 총 60명에게 전도 지원금을 전달한 데 이어 김찬호 감독은 개회예배에서 멋진 하모니의 찬양으로 은혜를 끼친 중부연회 아펜젤러 목회자 합창단에 선교 격려금을 전달했다.
'2024년 중부연회 200만 전도운동 전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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