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진 감독 취임식 거행···교회력 첫날, 새로운 희망의 2년을 열다
황규진 감독 "진정한 기독교회, 진정한 감리교회, 진정한 한국교회로 나아가자" 독려
김찬호 목사 "부족한 종 이끄신 하나님과 연회원께 감사"
![교회 전면](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33_5318.jpg)
![2층에서 본 모습](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34_5322.jpg)
![단체 사진](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35_5325.jpg)
![단체사진](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36_5328.jpg)
중부연회 제36대 감독 김찬호 목사, 제37대 황규진 감독 이·취임 예배가 12월 1일 교회력 2025년 대강절 첫날 영종중앙교회에서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기대감으로 충만하며 열렸다.
![이중재 감리사(인천서지방)](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37_5922.jpg)
![배정섭 장로(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40_10.jpg)
![신연숙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41_346.jpg)
1부 예배는 이중재 감리사(인천서지방)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기도를 맡은 배정섭 장로(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는 전도와 동성애 대책에 수고한 이임 김찬호 감독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지휘자로 사역을 시작하는 취임 황규진 감독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해서 중부연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다. 신연숙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의 빌립보서3:7-14절의 말씀 봉독 후 특별찬양 ‘너는 내 것이라’(영종중앙교회 연합찬양대)의 연주가 있었다.
![회중 전면](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42_939.jpg)
![영종중앙교회 연합찬양대](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43_943.jpg)
![설교를 경청하는 회중들](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45_1411.jpg)
![](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44_947.jpg)
김정석 감독회장(제30대)은 ‘예수께 붙잡힌 인생’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새롭게 취임한 황규진 감독을 비롯하여 이 자리에 모인 모두는 우리가 예수를 잡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가 우리를 부르시고 강권적으로 붙잡았다."라며 예수께 붙잡힌 바 된 우리가 무엇에 붙잡혔는지를 세 가지로 전했다.
첫째, 목적에 붙잡혔다고 했다. 내가 세운 꿈이 아니라 내가 나를 스스로 포기함으로써 그리스도가 세워주신 하늘의 일에 붙잡혔다는 것이다. 둘째, 새 사람의 성품에 붙잡혔다. 나의 옛사람은 가고 새 사람이 온다. 옛사람의 인생관, 가치관, 태도가 온전히 변화하여 그리스도의 새 사람, 새로운 비전과 성품의 사람이 내 안에서 창조되었다라고 말했다. 셋째, 그리스도의 고난에 붙잡혔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체험으로 우리는 축복뿐 아니라 사명 감당을 위한 고난의 섭리조차도 내게 주신 잔으로 감사하며 마시게 된다고 했다. 김 감독회장은 "중부연회원 모두가 그리스도께 온전히 붙잡혀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자"라며 설교를 마쳤다.
![신경석 감리사(감리사협의회 총무)](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46_1540.jpg)
![김태현 목사(연회서기)](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47_1541.jpg)
![인사하는 황규진 감독, 이희자 사모](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48_1710.jpg)
![인사하는 구정미 사모/김찬호 목사, 황규진 감독/이희자 사모](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54_2934.jpg)
![인사하는 구정미 사모/김찬호 목사, 황규진 감독/이희자 사모](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55_2936.jpg)
2부 이.취임식은 신경석 감리사(감리사협의회 총무)가 진행했다. 김태현 목사(연회서기)의 감독 소개 이후 직무 인계 이후 웨슬레콰이어가 특별찬양 ‘주는 나의 피난처’를 우렁찬 남성 보컬로 공연했다. 웨슬리콰이어는 중부연회 목회자들이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선교와 봉사, 친교와 목회 활력 목적으로 한다.
![기와 의사봉 전달의 직무 인계 및 내빈 소개 - 정기수 총무](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74_4847.jpg)
![기와 의사봉 전달](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50_257.jpg)
![기와 의사봉 전달](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51_2511.jpg)
![기와 의사봉 전달](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52_2513.jpg)
![기와 의시봉 전달](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53_2516.jpg)
![웨슬리콰이어](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56_3219.jpg)
![김찬호 목사](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57_3840.jpg)
김찬호 목사(제36대)는 이임의 말씀에서 은혜와 감사, 영광을 전했다. 첫째, 백령도 교회 건축, 마니산 기념관 설립, 200만 전도운동이 하나님의 나를 쓰신 은혜라고 했다. 둘째, NCCK(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탈퇴, 동성애 반대, 동성애 지지자 고소 등에 앞장서 많은 욕은 먹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감리교회의 복음을 위해서 사명으로 감당했는데, 진심으로 도우신 연회원들과 하나님께 감사하다. 셋째로 감독직을 위임하면서 부족한 종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 돌린다며 이임의 말씀을 마쳤다.
![황규진 감독](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58_3844.jpg)
취임의 말씀에서 황규진 감독(제37대)은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은 것만도 감사한데, 이렇게 감독의 직분까지 주시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다. 또한 이제 선거 끝났으니 화합과 일치를 이루어 오직 예수로 모두 일어나 함께 가는 중부위원회를 만들어 진정한 기독교회, 진정한 감리교회, 진정한 한국교회로 힘차게 나가겠다고 했다.
![전명구 감독(28대 감독회장)의 축하](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59_3847.jpg)
![전명구 감독(28대 감독회장)](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60_3849.jpg)
첫 번째 축하에 나선 전명구 감독(28대 감독회장)은 먼저 수고한 김찬호 목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장자연회의 감독이 된 황규진 감독을 축하했다. 중부연회가 장자 연회인 이유는 분연회할 때 서울연회, 서울남연회는 새 이름으로 나갈 때, 중부연회는 본래 이름으로 그냥 남았으니, 중부연회가 장자 연회이다. 둘째, 옛날 섬마을 뱃터에 있던 교회를 오늘처럼 일으킨 리더십의 황규진 감독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광림교회를 이끄는 김정석 감독회장과의 만남을 탁월한 조합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축하했다. 셋째 만수중앙감리교회 황규호 목사는 황규진 감독의 형님인데도 동생을 아우님으로 얼마나 존중하는지 모른다. 좋은 형님과 좋은 아우님을 축복하며 축하 인사를 마쳤다.
![김상현 목사(32대 중부연회 감독)](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61_3852.jpg)
두 번째 축하에 나선 김상현 목사(32대 중부연회 감독)는 김찬호 목사가 백령도 교회, 마니산 기도원 등 어느 감독도 못한 열정으로 감독직을 참 잘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황규진 취임 감독에게 앞으로 고난도 많겠지만 막아줄 사람도 많고, 도와줄 사람도 많기에 염려할 필요가 없다. 고난보다 하나님 주실 바 상은 더 크니 상만 보고 앞으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마감했다.
![유경동 총장(감리교신학대학)](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62_3854.jpg)
세 번째 축하에 나선 유경동 총장(감리교신학대학)은 첫째, 꽃을 하나로 묶는 끈이 더 소중한 이 시대에 연회원들을 하나의 꿈으로 잘 묶는 끈이 되길 소망한다. 둘째, 김찬호 목사의 역사성 정통성 감리교 사랑의 끈을 황규진 감독이 덕과 인품으로 잘 이어 나가길 원했다. 셋째, 중부연회에 영혼 구원 사역이 중부연회를 넘어 국가와 민족을 넘어 세계로 뻗었으면 한다고 축하를 마쳤다.
![황효진 정무부시장(인천광역시)](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63_3857.jpg)
네 번째 축하에 나선 황효진 부시장(인천광역시)은 황규진 감독은 깊은 신앙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적 길잡이가 되었다며 오늘의 취임은 중부연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시작이라고 축하했다. 얼마전 인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출산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매일경제 주관 2024-2015 스타브랜드 시상식)한 바 있는데, 앞으로도 기독교대한감리회와 합력하여 행복한 인천 시민의 초일류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64_3859.jpg)
다섯 번째 축하에 나선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목회자와 정치인은 사람들의 뜻을 모으고 약속을 지킴에 있어 비슷한데, 김찬호 목사는 뱃길 4시간 백령도 교회와 마니산 기념관의 건축의 약속을 1년 만에 지켰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또한 황규진 감독에 대해서는 자신이 영종도에 살면서 지켜보니 어려운 사람들을 챙기시고 도와주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 황규진 감독은 또 선거 운동하면서 시골을 많이 다니셨는데, 도시와 농촌 격차 해소에도 뜻을 품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고 인사를 마감했다.
![고신일 목사(31대 감독)](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65_391.jpg)
축하의 말씀들을 마치고 격려의 말씀이 시작됐다.
첫 번째 격려는 고신일 목사(31대 감독)가 했다. 고신일 목사는 14년 전부터 자신을 도운 분에게 의리를 지키고자 황규진 감독에게 투표하지 않았는데 격려사를 부탁해서 당황하고 또 미안했다고 했다. 선거 마치고 악수하면 이 사람이 나에게 투표했는지 느낌으로 알 수 있는데, 지도자는 머리와 마음에서 이 모든 것 지우고 편 가르고 외면하고 반대편에 선 사람들을 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선거에 도우셨던 사람들은 공 내세우지 말고 황규진 감독이 이제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멀리 떨어지라고 했다. 또한 감독은 크고 많은 어려운 일들을 치르고 돕기 위해 매일 다리건너 출타하시는데 넉넉한 마음과 물질의 아낌없이 후원을 영종중앙교회에 요청하며 격려했다. 또한 매주 하루는 휴대폰 끄고 사모와 함께 쉬기를 진심으로 당부했다.
![박명홍 목사(34대 감독)](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66_394.jpg)
두 번째 격려는 박명홍 목사(34대 감독)가 했다. 박명홍 목사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을 살아야 하는 우리에게 기도는 하나님 주신 무기라고 하면서, 황규진 감독이 기도하면서 어려운 사역의 짐과 행정처리를 잘 감당해서 주님의 뜻을 완성하는 중부연회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연수 목사(35대 감독)](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67_396.jpg)
세 번째 격려에 나선 정연수 목사(35대 감독)는 황규진 감독의 7가지 연회와의 약속을 상기시키면서 황규진 감독의 진중한 품성으로 볼 때, 이 약속은 선거를 위한 포장이 아니라 신앙인으로서 잘 지키고 감당할 황규진 감독의 품격이라고 본다. 또한 좋은 목수는 나무의 결을 잘 읽듯이, 황규진 감독은 시대의 결뿐만이 아니라, 연회원들의 애환과 연회원들이 감독에게 바라는 간절한 마음의 결도 손으로 잘 쓰다듬듯 읽어주기를 바란다면 격려했다.
![윤보환 목사(33대 감독)](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68_399.jpg)
네 번째 격려는 윤보환 목사(33대 감독)가 했다. 윤보환 목사는 영종중앙교회가 담임 목사 감독 만드시느라고 불철주야 기도하고 물질로 애 많이 쓰셨다고 크게 감사하면서, 이제부터는 30만 중부 연회원, 1,100개 교회의 영적 리더가 되었으니, 감독직 수행에 연회 비용뿐 아니라 또 다른 막대한 후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격려했다. 영종중앙교회 마크에 기도와 성령의 불이 타오르고 있는데, 후원에도 마음껏 큰 불이 타오르길 바란다. 정명구 감독회장처럼 나도 감독 때 교회가 가장 부흥하고 급성장했는데, 기도와 후원의 큰불을 하나님이 더 크게 채워주시리라 믿는다며 격려를 마쳤다.
![조상수 장로(영종중앙교회)](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75_4850.jpg)
![](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76_4852.jpg)
이후 연회와 기관 교회의 예물과 꽃다발 증정이 있었고, 한성호 목사(감리교신학대학82학번동기 회장)의 취임축하패 증정이 있었다. 정기수 목사의 성실한 내빈소개와 조상수 장로(영종중앙교회)의 참여하신 사람들에 대한 인사와 광고 후 전양철 원로목사의 축도로 중부연회 제36.37대 감독 이취임식을 마쳤다.
■ ■ ■ 관계 사진
![예물과 꽃다발 증정](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69_4836.jpg)
![예물과 꽃다발 증정](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70_4838.jpg)
![예물과 꽃다발 증정](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71_4840.jpg)
![예물과 꽃다발 증정](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72_4842.jpg)
![취임축하패 감신82학번동문 한성호 목사(회장)](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73_4844.jpg)
![찬양연주](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77_578.jpg)
![뒷모습](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79_5714.jpg)
![2층](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80_5717.jpg)
![강당 모습](https://www.kmcdaily.com/news/photo/202412/9947_177481_57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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