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 설교 5편
부활주일 설교 –5편
Ⅰ. 부활의 의미(고전15장14)
Ⅱ.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고전15장1-58)
Ⅲ.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신 그리스도(고전15장21- 26)
Ⅳ. 역사적인 사실로서의 부활(요20장19)
Ⅴ.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그리스도(요20장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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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부활의 의미(고전15장14)
성경본문: 14.“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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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의 미래와 관련, 가장 중요한 의미를 부여해 주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불신 인생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을 현실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천 년 기독교 역사 가운데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고난과 시련의 현장에서 성도들이 악형과 죽음까지도 감내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악형도 견딜 수 있었고, 죽음까지도 감수했던 것입니다.
그분의 부활은 기독교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매우 의의가 크다 하겠습니다.
I. 역사적인 사실로서의 부활
예수 부활의 사건은 그를 추종하던 일단의 무리들이 비밀한 장소에서 만들어낸 기독교 특유의 신비가 아니라 여러 객관적인 증거들이 뒷받침되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구변과 학식을 갖춘 사람이라도 이토록 많은 증거들을 사실이 아니라고 거부해 버리기는 어려운 노릇입니다.
지금까지 그리스도처럼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사는 부활의 사건이 한 건도 없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실험이 불가능하거나 경험될 수 없는 것이라 하여 진실이 아니라고 일축한다는 것은 사실을 규명하는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예수 부활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두 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1. 수많은 증인들(고전 15:3)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사람들이 적어도 수백 명에 이른다고 증거했으며, 베드로도 오순절 날 성령의 추만을 받고 행한 설교에서 예수의 부활을 증거했는데, 당시의 정황으로 봐서 이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일이었던 게 분명합니다.
그들은 사실을 말했으며, 그들의 증거는 충분히 객관적인 근거들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당시의 사람들에 의해 거부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예수의 부활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회의적인 입장을 취해서는 안됩니다.
만일 우리 중의 누가 이런 입장에 동조한다면 성삼위 하나님을 비롯하여 성경에 등장하는 복음 전도자들과 그 밖에 성령이 충만했던 모든 사람을 거짓말장이로 만드는 것이 됩니다.
2. 현실적인 증거들(마 28:20)
예수의 부활을 확실하게 뒷받침해 주는 또 하나의 증거는 그분을 믿는 성도들이 이것을 확신하고 있으며, 생활이 놀랍게 변화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같은 변화는 굳은 의지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그들 가운데 사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기대할 수 있는 변화인데, 이 세계에는 이런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이 있으며, 우리도 이들 가운데 하나인 줄로 확신합니다.
II. 예언의 성취로서의 부활
예수의 부활은 구약에 언급된 예언의 성취라는 사실 속에서도 그 중요성을 찾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건이 있기 전에 이미 이에 대해 말씀하셨으며,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부활은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사건이 아니라 오래 전에 하나님 예정하신 일이며, 그분이 정하신 때에 현실로 구체화되었을 뿐입니다.
예수의 부활이 예언의 성취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두 가지 메시지를 전달해 줍니다.
1. 하나님 말씀의 확실성(마 24:35)
사람의 생각이나 약속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질될 수도 있고 부도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유한성과 무능함, 그리고 항상 가변적일 수 있는 주변 상황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은 시간이 아무리 많이 지나가고 우리들의 삶의 환경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하더라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 까닭은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며,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미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주의 약속을 소홀히 취급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2. 견고한 성도의 소망(롬 12:12)
예수의 부활이 예언대로 성취되었다는 사실은 악한 세상 가운데서 믿음의 싸움을 싸우고 있는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확고한 소망만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데, 하나님 말씀의 확실성은 이러한 소망의 기초를 놓아 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즉 우리는 부활의 주님과 함께 있으며, 부활의 소망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많은 사람이 우리를 공격한다 할지라도 충분히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III. 영원한 승리로서의 부활
예수의 부활은 영원한 승리의 상징입니다.
아무도 이것을 빼앗아 갈 수 없으며, 그 효력을 정지시키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예수를 대적하던 일단의 무리들이 부활의 사실 앞에서 취한 행동은 고작해야 거짓말을 퍼뜨려 사람들을 현혹시키려는 것뿐, 적극적인 어떤 대책도 세우지 못했습니다.
1. 죽음에 대한 승리(고전 15:55)
예수의 부활은 사망의 권세를 이긴 영원한 승리였습니다.
범죄한 인간 위에서 왕노릇하던 사망이 예수의 부활로 말미암아 그권세를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사망을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분 안에서 이미 사망의 권세는 정복되었으며, 우리에게는 영원한 미래가 약속되었기 때문입니다. 영생이 보장된 우리에게 사망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2. 사탄에 대한 승리(요일 3:8)
예수의 부활은 사탄에 대한 영원한 승리의 상징입니다.
온 천하에 다니면서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게 하던 그의 권세가 예수의 부활 앞에서 형편 없이 축소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그는 더 이상 성도의 적수가 아닙니다.
그는 마치 성도 앞에서는 이빨과 발톱이 빠진 사자와도 같기 때문에 대적하면 피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역사 가운데서 가장 경이적인 사건들 가운데 하나입니다만 오늘날까지도 이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인류의 불행입니다.
사실이라고 요란스럽게 떠들어 대지 않아도 될 문제들에는 열을 올리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문제들은 접어 두려는 세상의 풍속에 맞서 교회는 부활의 증거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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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고전15장1-58)
성경본문:고린도전서 15:1-58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27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에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그의 아래에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28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29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느냐
30 또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32 내가 사람의 방법으로 에베소에서 맹수와 더불어 싸웠다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33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34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35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36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37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38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39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40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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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온 인류의 소망이요 모든 만물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이 부활 주일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돌리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생각하면서 부활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I. 성경대로 부활하셨습니다.
본문에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죽으셨으며 성경대로 부활하셨다고 했습니다.
1. 모든 인생의 죽음이 성경대로 입니다.
성경은 죽음을 가리켜 죄의 값이라고 말합니다.
약1:15에 '욕심에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하였고 롬6:23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으며 고전15:54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해서 사망이 쏘는 화살은 죄인데 그 죄의 화살을 맞은 사람은 죽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창2:17에 '너희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했으며 모든 인생은 엡2:1에 '허물과 죄로 죽었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롬5:12에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으나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고 했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성경대로 입니다.
죄로 인하여 전 인류가 사망 아래 놓였다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며 기독교의 구원 교리는 이 체계 위에 세워집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죄를 담당하시어 우리의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신다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셔야 합니다.
이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그 성경이 말하는 대속의 죽음을 죽으셨습니다(사 53장).
3.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성경대로 입니다.
성경은 예수의 죄인을 위한 대속의 죽음만을 말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확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눅24:25에 엠마오 두 제자에게 주님이 말씀하시면서 모세와 선지자의 글로 저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고 주님의 부활에 대한 증거를 삼았습니다. 구약 전체가 다 주님의 부활 신앙으로 가득 차 있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호6:2 사16:10등 예수의 부활에 대한 예언대로 주님은 부활하였습니다.
4. 인류의 부활도 성경대로 부활할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만을 말하지 않고 모든 인류의 부활과 구원도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19에 모든 인류의 부활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모든 성도들도 인류의 부활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경대로 부화했습니다.
II.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친히 본 자들의 증거입니다.
본문은 예수를 생전에 본 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1. 게바입니다.
게바는 사도행전 1:41에 다시 사신 예수와 함께 음식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영은 살과 뼈가 없으며 영은 먹지 못하는데 예수는 부활하시되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부활했다는 증거를 했습니다.
2. 열두 제자에게 보이셨습니다.
이 12제자라 하심은 사도 단을 말합니다.
사도행전 10:40에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에게 주님이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3. 오백여 형제에게 보이고 증거했습니다.
이 숫자는 대중을 의미합니다. 소수에게만 아니라 대중에게 나타내 보이셨으므로 몇몇 사람들의 오인도 아니요 불확실한 증거도 아니라 명확한 증거란 말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3에 확실히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셨다고 했습니다.
4. 야고보에게 증거했습니다.
이 야고보는 예수의 육적 동생입니다. 그런데 이의 증거는 과거 예수와 육적 형제였으니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확실한 증거입니다.
5. 모든 사도들의 증거입니다.
이들은 사도들 외에 많은 군중들을 말합니다. 즉 바나바 같은 사람에게 보이셨습니다.
6. 바울에게 보이셨습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은 순수한 객관적 사건이요 모든 사람들의 구원을 위한 확실한 사건입니다.
III. 예수 부활은 우리 부활의 첫 열매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확실성을 말한 다음 그의 의도한 바 예수의 부활은 곧 우리의 부활이란 사실을 말하였습니다.
우리도 부활한다는 사실입니다.
인성을 가지시고 이 세상에 오셨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신 것은 모든 성경에 기록된 것을 응하게 하셨나니 이와 같이 모든 성경에 말한 바 인류의 부활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있음으로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부활은 곧 우리 부활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부활이 없는 세계를 상상할 수 없으며 우리의 부활이 없음도 상상할 수 없습니다.
만일에 예수가 부활하시기 않으셨다고 가정하면,
첫째, 사도들이 거짓 증인이 되고(15절)
둘째, 믿음도 헛되고 사죄도 헛되고 이미 죽은 자의 소망도 헛되며(18절)
셋째,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내세에 소망을 두고 사는 우리 신자들은 가장 어리석고 불쌍한 자들이 되고 말 것입니다(19절)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확실히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를 믿는 우리들도 다 부활을 할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인류의 부활입니다.
IV. 부활의 차서와 부활의 형체입니다.
바울은 또 말하기를 부활을 하되 그 순서가 있으며 부활의 형체도 다르다고 했습니다.
1. 부활의 차서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고린도전서 15:20에는 첫 열매라 하였고 23절에는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이미 이 부활은 성취되었습니다.
둘째, 그에게 붙은 자 곧 성도들의 부활입니다(고전 15:23) .
이들의 부활의 시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재림해 오실 때입니다.
고전15:51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산다'고 했습다. 그때 먼저 일어나는 자들이 그에게 붙은 성도들입니다. 이들의 부활을 가리켜 생명의 부활이라고 합니다(요 5:29).
계20:4에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다'고 했습니다.
세째, 그 후에 나중 나온 자들입니다(고전 15:24).
이들의 부활의 시기는 주님이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께 바칠 때입니다.
즉 이들은 심판의 부활로 나옵니다(요 5:29).
즉 이들은 살다가 심판을 받고서 영원한 벌에 처하기 위한 부활을 합니다.
요한계시록 20:12에 이는 백보좌 심판인데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퍼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며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들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망의 부활입니다.
2. 부활의 형제
첫째, 죽지 아니하는 신령한 영체입니다.
즉 성도들은 예수님과 같은 영체를 가지며 불신자들도 죽지 아니하는 영체입니다.
둘째, 살아 남아 있던 자들도 주님의 호령이 나고 재림하실 때 다 신령한 영체로 똑같이 변화합니다.
그리하여 그 변화된 몸으로 하나님 앞에 심판받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재림시 살아 있다고 먼저 주님께 가지 못합니다. 결단코 앞서지 못합니다. 제일 앞서 있는 자는 순교자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번 부활 주일을 통하여 우리 주님의 부활이 곧 우리의 부활인데 우리는 어떤 부활을 해야 합니까?
부활은 반드시 할 것인데 생명의 부활이냐 사망의 부활이냐가 문제입니다.
반드시 사망은 생명에게 삼키워 버릴 것입니다.
사망의 권세는 물러갑니다.
죄의 권세도 그대는 소멸되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활로 나올 것인데 생명의 부활로냐 사망 곧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이냐가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여기 이렇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라 이는 너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로 앎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부활 신앙을 확실히 붙잡고 죽도로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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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신 그리스도(고전15장21- 26)
성경본문: 고린도 전서 15:21-26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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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범죄 이후로 사망을 지배하는 어두움의 권세가 이 세상에 들어와 모든 사람이 그 어두움의 권세에 종노릇해 왔습니다.
곧 모든 인류 가운데 사망이 왕 노릇한 것입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사망과 어두움의 권세를 자신의 능력으로 물리치시고 완전히 깨뜨리셨으며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두움의 권세로 말미암아 온갖 고통과 절망과 죽음 가운데 있는 모든 인생은 능력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서 부활하신 그리스도 앞에 머리 숙여야 하겠습니다.
I. 사망을 정복하심(고전 15:5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죄악을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류의 사망 권세를 물리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을 멸함(고전 15:24)
그리스도께서는 사망의 어두운 그림자인 죽음의 정사와 권세를 물리치신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어두움의 정사와 권세에 지배를 받으며 고통 가운데 흘러왔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인류가 왔다 갔지만 아무도 그 권세를 물리치지 못했습니다.
공자나 석가나 마호멧도 그 어두움의 권세를 물리치지 못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어두움의 정사와 권세에 굴복 당했으며 온갖 죄와 저주와 고통과 죽음의 처절한 인생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무덤 가운데서 갇히지 아니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인류의 역사가 새롭게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행 2:24).
이제는 어두움의 정사와 권세가 다시는 죄와 사망으로 왕 노릇할 수 없습니다.
사탄은 영원히 패배한 것입니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는 결과 진리가 되시며 부활의 생명이 되십니다(요 14:6)
2. 죽음 그 자체도 멸하심(고전 15:26)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사망을 멸하신 분이십니다.
인간은 오늘날까지 죽음을 제일 두려워했습니다.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찾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롬 3:23)
죽음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개인에게 임했습니다.
어두움과 사망의 비극이 온 세상을 지배했습니다.
인간이 가장 고통받는 시기에 그리스도께서 오셨으며 죽음을 파괴시키고 무덤에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모든 성도들이 '사망아 너희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 15:55)고 담대히 외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죽음의 인류 역사를 생명의 역사로 바꾸신 분입니다.
그리스도는 무서운 사망을 영원히 정복하셨습니다.
II.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소유하심(마 28:18)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소유하시게 되었습니다.
1. 가장 높으신 주가 되심(빌 2:11)
그리스도께서는 원래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신을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신 분입니다(빌 2:6).
또한 자기를 낮추시되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분입니다(빌 2:8).
이러한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지극히 높은 이름을 소유하시며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존재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되었습니다.
곧 그리스도는 만유의 주가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주로 시인하는 자는 구원에 이릅니다(롬 10:10).
모든 인생이 그리스도를 주라 불러야 합니다.
땅도 주의 것이고 하늘도 주의 것입니다.
우리의 몸도 주의 것입니다(롬 14:8).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주를 위해 주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2. 가장 큰 권세와 능력을 소유하심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소유하신 분으로 '만왕의 왕'(계19:16)이 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탄의 머리를 짓밟으시고 사망 권세를 폐하신 분으로 만물의 머리가 되십니다. 성경은 '그는 모든 저사와 권세의 머리라'(골 2:10)고 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골 1:18).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가 가장 큰 권세를 소유하신 분임을 입증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무너뜨린 분으로서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해 다시 살아나신 분입니다(롬 4:25). 우리를 영원한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항상 그리스도의 통치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통치는 의로운 통치이며 그권세와 나라는 영원히 무너지기 아니합니다.
III.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심(골 1:13)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두움의 권세를 물리치셨을 뿐만 아니라 죄와 사망에 빠진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셨습니다.
1. 원래 흑암에 빠졌음
우리는 원래 죄와 허물로 죽은 인생들이기 때문에 어두움의 권세가 우리를 지배해 왔습니다.
인생이 생각하며 계획하고 또한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흑암의 세력에 붙잡힌 삶입니다.
어두움을 좋아하고 죄를 먹고 마시듯 했습니다.
심령은 심히 부패했으며 거짓되고 완악하여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우상을 숭배하고 시기와 질투와 분쟁이 우리 가운데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인생이 존재하는 곳마다 흑암이 지배했습니다.
마치 애굽에 내려졌던 열 재앙 가운데 애굽인들이 거하는 곳마다 흑암이 있었던 것처럼(출 10:21) 모든 인생들이 거하는 곳마다 흑암의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의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어두움이 그 빛을 깨닫지를 못했습니다(요 1:4).
이러한 인간의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사망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그 흑암의 권세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2. 빛 되신 그리스도께서 건져내심(요 1:9 골1:13)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참 빛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리스도의 빛은 흑암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의 빛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는 마치 힘이 없어 자기 백성들에게 못박혀 죽은 것 같이 보였으나 실상은 우리의 어두운 죄악을 짊어지고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주시려고 자신의 생명을 바치신 분입니다.
그러나 마침내 사망을 이기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능력으로 구원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가장 어둡고 무서운 사망의 권세를 물리치셨습니다.
어두움의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을 물리치셨습니다.
사망조차도 정복되고 말았습니다.
또한 그리스도는 어두움의 권세를 물리칠 수 있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소유하셨습니다.
가장 높은 주가 되시며 가장 큰 권세와 능력을 소유하시고 온 천하를 다스리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영원히 건져내셨습니다. 생명의 빛을 제공해 주신 것입니다. 완전히 승리하셨습니다. 모든 어두움의 권세들이 추방되었으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어두움의 권세를 물리치신 그리스도를 굳게 모시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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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역사적인 사실로서의 부활(요20장19)
성경본문: 요한복음 20:19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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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입니다.
이 부활절을 맞이할 때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부활의 사건을 믿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활신앙을 가지기 원하여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이 역사적 사실로서도 입증이 됨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I. 예수의 부활은 성경적 도리입니다.
성경은 세상의 모든 역사와 사건을 다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성경은 기록이 무슨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많은 기사들 중에서 예수의 부활기사는 성경의 중요 기사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될 만한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롬8:19에 '우주 만물의 고대하는 바 목표는 인류의 부활'이라고 하였습니다.
사26:19에서는 ‘주의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단 12:2에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은 자도 있겠고'라고 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데 특별히 예수님의 성경 해석을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얼마나 예수의 부활에 대한 예언이 많습니까?
우리가 생각할 때 부활 예언이 아닌 것 같은데 모두 부활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고기 뱃속에서 3일 동안 있던 요나를 토해 낸 것과 마22:31에 '죽은 자의 부활을 의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나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란 것을 읽지 못했느냐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구약성경 중 자기 부활에 관한 것을 자세히 풀어 말씀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부활장과 절이 아닌 것 같아도 다 부활과 직접 간접으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바울도 행26:22에서 모두 부할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구원사가 되어 있는 구약이 주로 부활을 내다보고 예언을 했으니 이렇게 중점적 예언인 부활을 왜 믿기가 어려운가 의심을 해야 하고 부인을 해야합니까?
이것은 신구약 전부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을 믿기에 문제성을 느끼지 않습니다.
무에서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을진대 죽은 자 부활은 가능합니다.
자기 힘의 부활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의 결과이므로 너무나 용이한 일입니다.
만일에 부활을 불신앙하면 모든 교리도 다 불신앙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II. 부활의 역사적 사실
역사가 오래될수록 사건의 진상이 흐려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이 대사건 곧 역사에 두 번 있는 일이 아닌 이 부활 사건은 오늘까지 수많은 문제들을 안겨다 준 의문 문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이 역사적 사건이란 사실은
첫째, 기록이 불일치한 데 있습니다.
만일 일치하다면 조작이나 어떤 한 사람의 아이디어를 타인이 모방하기 때문에 일치점을 가질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종군기자들의 한전란 사건이 동일하게 기록될 수 없는 것은 그 사건에 대한 각기 자기의 입장과 의견대로 쓰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 사건이 사실이기 때문에 타인의 기록을 모방할 필요가 없이 참전자로서 종군기자로서의 독립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만일에 주님의 부활이 거짓이라면
십자가 이후 불과 50일 이내에 되어 진 일요일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하루에 몇 천 명씩 세례를 받고 믿었는데 이들이 다 예루살렘 근방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설교의 제목과 대지가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이었는데 만일에 거짓이라면 아무도 믿지 않았을 것이요 또 저들의 거짓이 폭로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의 부활에 대한 반대 증거물을 역사적으로 찾을 길이 없습니다.
다만 후대의 인간들의 인식 부족과 이해 능력의 부족에서 의심하는 것뿐이지 아니라고 단정할 만한 역사적 증거는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대에 이르러 정신 부활이니 사상 부활이니 교훈 부활이니 하면서 인간 추리의 진리를 증거하려 합니다.
셋째, 성경에서는 사실을 목격한 사람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목격자들은 정신과 생활의 돌연변이를 일으켰습니다.
부활은 초대교회의 메세지의 중심입니다.
그런데 현대에는 그 멧세지의 중심은 없어지고 다만 정신화, 도덕화만 갖는 종교 형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반기독자는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III. 부활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합니다.
제자들이 부활의 주님을 전할 때 예수님의 부활은 능동적인 사태가 아니고 수동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행 2:24).
이것은 하나님이 친히 자신을 일으키는 일을 하셨음을 보인 것입니다.
그의 오른팔이 그의 사랑하는 외아들 예수를 죽음에서 일으켰다는 말입니다.
부활은 예수님에게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가장 높은, 가장 적극적인 희망의 실현이며 예수가 메시야임을 확증하는 하나님의 행위이며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결정적으로 확증시켜 주는 행동입니다.
다시 살아나심을 보고 믿은 제자들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IV. 부활은 의의 확립입니다.
예수의 십자가는 세상에 많은 의문을 남겨 놓았습니다.
나사렛에서 시작하여 갈리릴에서 세력 없는 어부들을 제자로 삼아 3년 간 가르치시고 병자를 고치며 무산 계급 층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의 교훈은 철저한 무저항주의이며 모든 사람이 선인으로 보았던 그가 십자가에 죽는다는 것은 세상에 남겨 놓은 큰 의문이었습니다.
만일 무죄하신 예수님께서 무덤에 그대로 남아 계셨다면 이 세상에 도덕적인 혼돈을 일으켜 놓고 말았을 것입니다.
선은 하나의 신기류에 불과하며 인간에게 한 순고한 구름 위에 찬란한 햇빛 같이 꿈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한 망상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의 아침에 하늘 능력이 나타나 숭고한 자기 부정적인 도덕 생활을 보충해 준 것입니다. 우리는 우주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사람 편에 서 있음을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예수의 부활은 의의 확증입니다.
불의의 패망이요 의의 승리의 선언입니다.
고통과 괴로움의 끝 날이며 환희와 기쁨의 시작입니다.
V. 부활은 영혼불멸의 보증입니다.
예수의 생활에서 이방 사람들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특히 크리스찬의 죽음에 임하는 태도는 극히 놀랄 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요14:3에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죽음이 이런 것이라면 어찌 죽음 앞에서 공포와 두려움을 갖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죽음을 정복하여 주셨습니다(요 14:9).
부활의 아침은 인류에게 영혼불멸의 진리를 영원히 빛나게 했습니다.
성도들이 죽음의 정복을 보기 때문에 고전15:55에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하고 노래를 불렀고 시47:5에서는 '하나님이 즐거이 부르는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소리 중에 올라 가셨도다'하고 노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VI.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계심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부활 후 40일 만에 승천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모습을 다시 볼 수 없으나 제자들이 주님을 영원히 잊어버렸거나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마지막 분부인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하신 말씀을 생활의 순간마다 경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모든 봉사를 통하여 언제든지 주님을 살아계셔서 일상 저들과 함께 함을 믿고 있었습니다. 죽음에 직면한 주님의 태도와 같이 저들도 죽음에 직면할 때 주님의 능력의 손이 저들을 붙들고 있음을 믿고 태연 자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저들의 것만이 아니라 앞으로 오는 세대에 모든 성도들의 경험입니다.
그들은 주님과 늘 동행합니다.
이것은 결코 기적이 아닙니다.
정말 주님이 부활하셨고 또 지금 살아계신다면 그를 믿는 자들이 그의 면전에서 지금 살아 계신 그분과 친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산 교제를 맺게되는 이것이 주님의 부활을 믿는 신앙만이 가지는 결과입니다.
이제까지 살펴본 바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으로 입증이 됩니다.
바라기는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확신하심으로 여러분도 그의 부활에 동참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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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그리스도(요20장24-29)
성경본문: 요한복음 20:24-29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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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자신의 자취를 감추지 아니하시고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은 기독교 역사에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기독교가 허상의 종교가 아니라 생명의 종교임을 드러낸 것입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만 아니라 오백여 형제에게도 일시에 보이셨습니다(고전 15:5).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제자들의 목격담만 들어보아도 분명히 증명되며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셨는가를 함께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I. 제자들에게 나타나심(요 20:19)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새벽에 무덤을 찾아와서 돌아가는 마리아에게 처음 나타나셨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 뵌 마리아는 곧 제자들에게 가서 그 소식을 전했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유대인들로 인해 두려워하여 문을 잠그고 모여 있었습니다. 안식이 지난 첫날 저녁에 주님께서는 그 제자들에게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그들 가운데 오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 20:19)하고 성령을 받도록 말씀하셨습니다.
1. 약속하신 말씀대로 부활하심(고전 15:4)
“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15:4)
주님은 제자들 앞에서 몇 차례 부활을 예언했습니다(마 16:21).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박히고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눅 24:7)고 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 앞에서 그 이루어진 성경의 사실을 자신의 몸으로 보이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 한 자들입니다.
또한 예수께서 가장 사랑을 많이 입은 자들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인하지 못하면 부활의 복음은 대대로 전해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제자로 세워서 훈련시킨 그들에게 기꺼이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심은 장차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복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신 것입니다.
2. 제자들은 함께 주를 봄
도마를 제외한 제자들은 분명히 부활의 예수님을 목격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자들(고전 15:5)로 초대교회 당시에 예수님의 산 증인들이었습니다.
제자들이 주님을 본 것은 결코 허상도 거짓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제자들이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그리스도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왜곡될 수 없는 진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한 가룟 유다 대신에 사도를 세울 때에 제자들과 함께 다니며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도록 하신 것입니다(행 1:21).
그러므로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그 제자들로 하여금 영생을 확인시켜 주고 또한 성령 충만을 받아 복음을 담대히 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은 이제 그 사실을 정하는 부활의 산 증인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 당시에 그 자리를 비웠던 도마라는 제자는 아직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은 그 도마에게도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했습니다(요 20:25)
II. 의심 많은 도마에게 나타나심(요 20:26)
1. 처음에 믿지 아니함(요 20:25)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식을 전해들은 도마는 오히려 자신이 직접 그리스도의 모습을 확인하지 않고는 결코 믿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곧 자신의 두 눈으로 똑똑하게 보아야만 믿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예수 그리스도의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도 눈으로 직접 뵙기 전에는 도무지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신앙이며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신앙은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 미리 말씀하시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마 16:21)을 분명히 제자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으십니다.
그러나 여기서 도마에게서 배울 점은 도마는 부활의 주를 확실히 만나보고 믿겠다는 것인데 그 가운데 도마의 솔직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일에 모든 증거가 앞서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
2. 그리스도를 보고 믿음(요 20:28)
의심이 많은 제자인 도마는 부활의 주님이 찾아오셔서 자신의 몸을 보이자 그 부활의 주님 앞에 엎드려 고백하기를 '나의 주시여 나의 하나님이니이다'(28절)고 했습니다.
이제 도마의 마음에 믿음이 들어가 것입니다.
주님을 직접 보고서야 부활의 주를 고백한 것입니다.
그때에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부활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보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그리스도의 말씀과 그의 나타나심을 신뢰해야 하겠습니다.
III. 40일 동안 나타나 보이심(행 1:3)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루만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40일 동안 친히 나타나 보이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1. 여러 날 동안 보이심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여러 번 나타나 보이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더욱 더 확증해 주는 증거입니다.
한번 만에 한 장소에서만 나타나셨다면 제자들이 오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무려 40일 기간 동안에 반복해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인할래야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건임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부활이요 생명이 되십니다(요 11:25).
2. 제자들에게 사명을 맡기심(마 28:19)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마지막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가장 귀주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것은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하여 (막 16:15) 제자를 삼는 것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일 그리고 분부한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는 사역입니다.
이러한 사명은 인간의 힘과 지혜로 불가능합니다.
오직 부활의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며(행 1:4) 충만히 받을 때에(행 1:8)가능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분명하게 제자들 앞에서 자신의 부활의 몸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이는 주께서 말씀하시던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며 제자들이 동시에 주를 뵌 것입니다.
또한 부활의 주님은 의심 많은 제자 도마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도마가 처음에는 믿지 아니하였으나 그리스도께서 직접 나타나시사 그 앞에 즉시 부복하여 부활의 주를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계속적으로 여러 날 동안 반복해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상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시고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나 오늘날도 성령과 말씀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그리스도의 부활을 신뢰하며 그 생명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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