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 퀴어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감리교 6인 목사에 대한 기자회견과 대책회의

김찬호 감독, 동성애를 금하시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인 동시에 믿는 자녀들이 지켜야 할 최대 원칙

성명서 발표 모습
성명서 발표 모습
기념촬영 모습
기념촬영 모습

감리교 총회 동성애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찬호 감독)는 7월 8일 오전 11시 중부연회 본부 3층 강당에서 2024년 서울 퀴어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감리교 6인 목사에 대한 기자회견과 대책 회의를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와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가 협력한 가운데 열렸다.

2024년 서울 '퀴어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 영상
2024년 서울 '퀴어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 영상

특별히 2024년 6월 1일, 서울 퀴어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감리교 6인 목사인 ▶홍00 목사(서울연회), ▶박00 목사(서울남연회), ▶윤00 목사(중부연회), ▶남00 목사(남부연회), ▶김00 목사(충북연회), ▶차00 목사(충북연회)에 대하여 '교리와 장정'에 따라 소속 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의 이름으로 고발키로 했다.

'교리와 장정' 1,403단 제3조 제8항은,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를 범과의 종류로 규정하여, 이에 해당 시 교리와 장정 1,405단 제5조 제3항에 따라 정직, 면직 또는 출교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1부 예배 사회, 이선규 목사(남부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
1부 예배 사회, 이선규 목사(남부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

기자회견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이선규 목사(남부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의 사회로 이훈 목사(중부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의 기도와 이경식 장로(서울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의 성경봉독(베드로전서 1:15~16)에 이어 김찬호 감독(중부연회/35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장)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김찬호 감독(중부연회/35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장)
설교, 김찬호 감독(중부연회/35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장)

김찬호 감독은 "고난 중에도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또 믿음으로 살고 계명을 지켜야 되는 우리들인 줄로 믿고 먼저 하나님께 박수로 영광을 돌리며, 저는 어제 한숨도 못 잔 것이, 6명의 목사를 치리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감리교회에 내에서의 동성애 문제를 정리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이라 마음이 무겁고 힘들지만 피할 수 없고, 정리해야 되는 사항이다"라고 그 의지를 밝히고 "오늘 이 자리에는 각 연회의 동성애 대책위원들도 오셨는데, 우리가 이 상황을 피할 수가 없는 것은, 늘 만났던 목사님들, 그러나 동성애를 지지하고 2024년도 서울 퀴어 축제에 가서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축복식을 거행했고, 이동환을 감리교회에서 출교한 지가 얼마 안 됐는데, 퀴어 축제에 가서 하는 말이 '이동환이 개척자로 갔고, 그의 출교는 거룩하니 우리들도 출교시켜라.'며 축복식을 했다"라고 지적했다.

예배 모습
예배 모습

이어서 "그들은 UMC(United Methodist Church)가 그들의 표본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UMC는 교리와 장정의 대다수가 동성애를 반대했음에도 오히려 동성애 지지자가 다수가 되고 동성애 반대자가 소수가 된 것으로, 그들은 '한국감리교회도 곧 미국감리교회처럼 될 것이다'라며 일부 신문 매체에 공개적으로 기자회견까지 한 것은 어쩌다 그런 것도 아니고, 자신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인권을 생각하면서 영웅주의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하자고 불현듯 감정적으로 한 것이 아닌 의도적이고 주도면밀한 행동이었다"라며 "오늘 설교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 즉 감리교인이고 한국 기독교인이며, 세계 모든 기독교인이라면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대원칙은 바로 성경이기에 빼거나 더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는 동성애가 '죄'라고 하는 것이 기록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예배 모습
예배 모습

또한 "우리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하나님인 동시에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기에, 사랑과 거룩은 충돌하지 않는데,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사랑하면 무조건 사랑하는 것이지 왜 동성애자들을 정죄하시나'라고 생각하겠지만 인간을 파멸시키는 일인 이단과 똑같이 동성애를 금하시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인 동시에 믿는 자녀들이 지켜야 할 최대 원칙이다"라고 거듭 강조하고 "감리교회의 기준은 교리와 장정으로 감리교법을 지키지 않고 감리교인이라 할 수 없는데, 특별히 저는 동성애 대책위원들과 함께 감리교회 동성애 문제를 책임지는 감독으로서 이점을 결코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것이 감리교회 교리와 장정에는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찬성하는 목사와 평신도들은 정직, 면직, 출교에 처한다'고 기록되어 있어서 이동환도 처음엔 정직을 맞았지만 계속해서 동성애 축제에 가서 축복식을 하다가 정직을 거치고 결국에는 출교에 이른 것은 이동환의 문제로 끝난 게 아닌, 감리교회의 거룩한 바로미터가 되고 나침반이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예배 모습
예배 모습

김 감독은 "축복식에 참여한 6명 중에는 제가 아는 분도 있고, 서로서로 아는 분들이어서 마음은 무겁지만 죄는 죄이기 때문에 치리하지 않으면 감리교회는 동성애를 인정하는 교단이 되어서 복음적인 교인들이 다 떠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라'는 말씀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기에 감리교인들은 성경과 교리와 장정을 수호하며 기자회견과 대책회의를 하게 되었다"라고 전하고 "고린도전서 13장 6절에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고 말씀하고 있듯이 기독교에서는 불륜을 사랑이라고 하지 않고, 이단을, 우상숭배를 사랑하는 것이 아닌,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사람,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 우리는 믿는다"라고 증거했다.

설교, 김찬호 감독(중부연회/35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장)
설교, 김찬호 감독(중부연회/35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장)

끝으로 "누군가가 '가족 중에 동성애자가 나오면 어떡할 거냐?'라고 묻는다면 이 시간 하나님 앞과 우리 교회 앞에서 그것은 분명히 '죄다'라고 말할 수 있고, '동성애자여도 하나님은 너를 받아주신다'라고 죄도 아닌 것처럼 말하는 것은 그가 회개할 기회도 주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죄라는 말을 해야 그가 회개할 기회를 얻고 주님께 돌이킬 기회를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감리교회와 한국교회가 동성애 문제를 치리하는 것은 성경과 교리와 장정을 수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리교회가 복음적인 교단이고, 거룩한 감리교회라는 것을 만천하에 선언하는 중대한 일이며 무서워서라도 다시는 이런 일에 가담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하여 재발 방지가 되고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는 줄로 믿고, 부디 2024년도 7월 8일을 동성애 퀴어 축제에서 축복식을 한 6명의 감리교회 목사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분명한 대책을 통해서 거룩한 감리교회로 굳게 세워져서 마지막 때, 혼란의 때에 이단으로부터 감리교를 지키고 동성애로부터 감리교를 지키자"라고 말씀을 선포하고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기자회견 사회, 민돈원 목사(중부연회 문산교회/감리교거룩성협의회 사무총장)
2부 기자회견 사회, 민돈원 목사(중부연회 문산교회/감리교거룩성협의회 사무총장)

2부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민돈원 목사(중부연회 문산교회/감리교거룩성협의회 사무총장)는 "많은 신문 매체에서 취재를 위해 오셨는데, 설교에서도 말씀하셨듯이 감리교회가 새로운 결심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감리교회가 새롭게 거듭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사건의 개요 설명,  한철희 목사(충청연회 서천제일교회)
사건의 개요 설명, 한철희 목사(충청연회 서천제일교회)

이후 한철희 목사(충청연회 서천제일교회)는 지난 6월 1일 서울 퀴어축제에서의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6인의 감리교 목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통해 사건의 개요를 설명했다.

성명서 발표, 김찬호 감독
성명서 발표, 김찬호 감독

이어서 김찬호 감독이 다음과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후 기자와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축도, 김찬호 감독(중부연회/35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장)
축도, 김찬호 감독(중부연회/35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장)

 

한편 이훈 목사(중부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3부 대책회의는 위원들만 참석하여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성   명   서

2024년 서울 '퀴어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감리교 목사들을 규탄하며 치리하려 한다.

2024년 6월 1일 서울 '퀴어축제'에서 감리교 소속 목사 6인이 동성애 축복식에 참여하여 축복식을 진행하였다. 이는 반성경적이며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교리와 장정'(이후 '교리와 장정' 이라 함)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지난 2024년 3월 4일,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19년 부평 '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행한 이동환 목사에 대하여 출교하였다. 이것은 '퀴어축제'에 참석하여 동성애 축복식을 하는 행위가 성경과 '교리와 장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범과임을 밝히는 결과였다.

그런데도 감리교 소속 목사 6인이 동성애 축복식에 참석하여 축복식을 진행한 행위는 매우 의도적인 행동이었다. 동성애가 죄라고 분명하게 말씀하는 성경을 왜곡하고 '교리와 장정'을 부정하는 심각한 잘못이며 범과이다. 이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희에서는 이를 간과할 수 없으며,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끝까지 성경의 진리를 수호하고 '교리와 장정'을 수호하여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감리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성경을 왜곡하고 무시하는 죄를 즉각 회개하라!

하나님은 성경에서 동성애는 죄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이는 변할 수 없는 진리이며 목회자는 그 진리를 따르고 전할 책임과 사명이 있다. 그런데 동성애 축복식에 참여한 목사들은 그 사명과 책임을 저버리고, 출교 된 이동환에 이어서 축복식을 진행하였으므로, 이에 회개할 것을 촉구한다.

둘, 동성애대책위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교리와 장정'을 수호할 것이다.

'교리와 장정' 1403단 제3조 제8항은,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를 범과의 종류로 규정하여, 이에 해당 시 교리와 장정 1405단 제5조 제3항에 따라 정직, 면직 또는 출교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동성애를 옹호하거나 동성애를 축복하는 것이 범과라고 분명하게 교리와 장정'에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리교 목사들이 '교리와 장정'을 따르지 않는 것은 감리교단을 무시하는 것이다. 이에 회개할 것을 촉구한다.

셋, 이동환의 재판 결과를 무시하는 행동을 즉각 멈추라!

2019년 부평 '퀴어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이동환은 6년의 재판 결과로 출교 되었다. 경기연회 재판부와 총회 재판부의 공정한 재판을 통해서 동성애 축복식은 범과라는 것이 분명한 판례로 남았다. 그럼에도 또다시 동성애축복식을 진행한다는 것은 교단의 재판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이에 즉각 축복식을 사죄하고 감리교회 앞에 용서를 구할 것을 촉구한다

넷, 감리교회는 '성경' 과 '교리와 장정'에 의거 하여 재판할 것을 촉구한다

이에 총회 35회 동성애대책위원회는 축복식을 진행한 감리교 목사 6명에 대해서 각 연회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결의해 주시기를 요청한다.

 1. 2024년 서울 '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진행한 감리교 목사 6명을 '교리와 장정'에 따라 소속 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의 이름으로 고발한다.

2. 만약 현재 소속 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이 고발하지 못할 경우, 선임 동성애대책위원장이나 소속연회원이 고발한다.

 3. 이동환의 동성애 축복식을 지지 서명한 목사들도 각 연회의 자격위원회에 자격을 다루어 줄 것을 청원한다.

 우리들은 위에서 결의한 내용이 지켜질 수 있도록 성령의 거룩한 검으로 싸워나갈 것이며, 감리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유일한 거룩한 질서이며 교리와 장정대로 감리교회의 거룩성을 지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

 2024년 7월 8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

후원계좌안내(재판비와 변호사비를 위해서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농협 355-0082-7022-23 건강한사회를위한목회자모임

(후원금은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며, 중부연회 감사를 통해서 감사를 받겠습니다.)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 기자회견과 대책회의

2024년 서울 퀴어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감리교 6인 목사에 대한 기자회견과 대책 회의
2024년 서울 퀴어축제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한 감리교 6인 목사에 대한 기자회견과 대책 회의
대표기도, 이훈 목사(중부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
대표기도, 이훈 목사(중부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
성경봉독, 이경식 장로(서울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
성경봉독, 이경식 장로(서울연회 동성애대책위원장)
예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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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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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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