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부연회 목회자세미나 "기도와 전도는 사명입니다."
2023 중부연회 목회자 세미나 '기도와 전도는 사명입니다' 주제로 열려
김찬호 감독, 복음 앞에서 다시 출발(Restart)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깨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중부연회(김찬호 감독)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속초에 위치한 델피노 호텔에서 '기도와 전도는 사명입니다(골로새서 4:2~6)'라는 주제 아래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중부연회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찬호 감독(중부연회)은 감독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지난 4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들의 현장인 교회의 민낯을 경험하여, 너무나 쉽게 예배의 자리가 무너졌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도 예전 같지 못했으며, 신앙의 자리에서 멀어져간 이들, 돌아오지 않는 이들을 보아야 했다"라고 말하고 "이런 모습을 지켜만 보아야 하는 목회자들의 마음도 많이 지쳐있고, 열정도 식은 가운데, 주저앉은 시간이 오래되면 굳어져 일어설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속히 일어서야 합니다"라고 외쳤다.
이어서 "사도행전의 예루살렘 교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 사도들은 무엇보다 기도하는 일과 말씀 전하는 일에 더욱 전념함으로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아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한 결과 위기가 부흥의 기회가 되어서 2023년 올해 목회자 세미나의 주제를 '기도와 전도는 사명입니다'로 세웠고 기도와 전도에 관련된 강의와 집회를 통해 중부연회에 속한 목회자들이 다시 하나님 앞에 기도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재점화(Relight)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히고 "기도하며 준비한 일들이 4일간의 일정을 통해 중부연회에 속한 모든 목회자가 복음 앞에서 다시 출발(Restart)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깨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아울러 행사 기간에 쉼과 목회자 간의 교제도 갖기를 바라며, 감독으로서 주어진 시간 동안 각 교회와 목회자들이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매일 기도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신경석 감리사(부평동지방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 예배는 정요섭 감리사(김포지방회)의 기도, 중부연회 사모 합창단(지휘 주영 목사)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찬호 감독(중부연회)은 '제단에 붙은 불을 끄지 말라(레위기 6:8~1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정기수 총무(중부연회)의 광고 후 김찬호 감독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저녁 집회는 천수남 감리사(강화남지방회)의 사회로 백승규 감리사(부천북지방회)의 기도에 이어 김용의 선교사(Log Mission 대표)는 '십자가 능력의 복음(고린도전서 1:18~24)'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 아침 예배는 신성일 감리사(인천남지방회)의 사회로 김현의 감리사(남동서지방회)의 기도에 이어 김용의 선교사는 '나보다 큰 일도 하리라(요한복음 14:12~15)'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길용승 감리사(강화서지방회)의 사회로 시작된 특강은 고광덕 감리사(강화동지방회)의 기도에 이어 백용현 목사(대전 한빛교회)는 '50일 기도학교와 기도 목회(사무엘상 3: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용현 목사는 "기도학교는 교회 안에서 성도들에게 기도의 원리와 방법을 가르치는 사역으로 지금까지 기도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열심에서 시작되었고, 기도하는 사람은 우연히 생겨났다"라고 말하고 " 이제는 교회가 적극적인 교육을 통하여 성도들을 기도하는 사람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기도학교의 필요성에 대하여 ▶기도의 원리 ▶기도의 가치 ▶성경적 원리 ▶기도의 방법 ▶기도의 응답 ▶기도의 돌파 ▶기도의 보편성 ▶기도 훈련 순으로 설명하고, 기도학교를 통한 교회의 변화로는 ▶기도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기도 응답의 간증이 많아진다.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훈련과 집중을 통해 믿음이 성장한다. ▶중보 기도자가 많아진다. ▶예배를 더욱 사모하게 된다. ▶소모임이 활성화된다. ▶다양한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다음 세대 사역이 활성화된다. ▶성도의 생활이 변화된다고 설명하고 축도로 마쳤다.
둘째 날 저녁 집회는 가덕순 감리사(시흥북지방회)의 사회로 유성열 감리사(새인천지방회)의 기도에 이어 이선희 교수(목원대학교 명예교수)는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마태복음 5:13~16)'라는 주제로 집회를 인도했다.
셋째 날 아침예배는 김병의 감리사(시흥남지방회)의 사회로 이상현 감리사(주안지방회)의 기도에 이어 이선희 교수의 두 번째 시간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사는 길(마태복음 5:13~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종식 감리사(인천북지방회)의 사회로 시작된 특강 시간은 박종화 감리사(부천동지방회)의 기도에 이어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교회 트렌드 2024'라는 주제로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변화와 전망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한은종 감리사(부천서지방회)의 사회로 시작된 셋째 날 저녁집회는 원충연 감리사(강화북지방회)의 기도에 이어 고신일 목사(기둥교회/중부연회 31대 감독)는 '똑바로(시편 86: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넷째 날 아침예배는 문상범 감리사(웅진지방회)의 사회로 김용훈 감리사(일산서지방회)의 기도에 이어 이승근 목사(은파교회)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말(로마서 10:9~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데 이어 파송성찬예배는 서형석 감리사(연수동지방회)의 사회로 한준식 감리사(인천중앙지방회)의 기도에 이어 이학성 목사(배광교회)는 '은혜(출애굽기 15:22~2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이학성 목사의 집례로 성만찬식을 ▲죄의 고백 ▲용서의 선언 ▲성만찬 제정 찬송(고창) ▲성령임재의 기원 ▲평화의 인사 ▲분급 ▲성만찬 후 감사의 찬양 순으로 거행하고 정기수 총무의 광고 후 김찬호 감독의 축도로 3박 4일 동안 진행된 '2023 중부연회 목회자 세미나'를 모두 마쳤다.
2023 중부연회 목회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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