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연회 김찬호 감독 이태원 참사 분향소 조문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도 면담

분향소가 마련된 인천시청을 찾아 분향하는 김찬호 감독
분향소가 마련된 인천시청을 찾아 분향하는 김찬호 감독

지난 10월 29일 전 국민을 안타깝게 했던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전국에서 국민애도기간이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과 일부 감독들이 서울시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분향한 11월 3일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은 오전에 감독시무예배를 마치고 인천시청 2층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기수 총무 등과 분향소를 찾은 김찬호 감독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자 분향소를 방문했다”라며 “교회가 슬픔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고통 속의 이웃들이 아픔과 슬픔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하며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김찬호 감독은 분향소 조문 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면담하고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중부연회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김찬호 감독은 “기독교 역사와 문화가 인천의 발전을 이끌어 온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인천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을 위해 힘써 주신 교회와 목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김찬호 감독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김찬호 감독
유정복 시장과 대화하는 김찬호 감독
유정복 시장과 대화하는 김찬호 감독
인천시정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는 김찬호 감독
인천시정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는 김찬호 감독
인천시장
인천시장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면담하는 김찬호 감독과 중부연회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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