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한 시국 속 차분하게 열려

신년감사예배 단체사진
신년감사예배 단체사진
중부연회사모합창단
중부연회사모합창단
예배 뒷 모습
예배 뒷 모습

중부연회 주최로 열린 2025년 새해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180여 명의 목사 및평신도들이 모인 가운데 영종중앙교회에서 열렸다. 혼란한 국가적 위기화 항공기 사고 속에서 열린 하례회는 차분하고 조촐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

 

정기수 총무(중부연회)
정기수 총무(중부연회)
기도 - 신경석 감리사
기도 - 신경석 감리사
성경봉독 - 김태현 목사(중부연회 서기)
성경봉독 - 김태현 목사(중부연회 서기)

정기수 목사(중부연회 총무)가 1부 예배와 2부 하례회 사회를 맡고, 김태현 목사(중부연회 서기)가 성경봉독을 했고 중부연회사모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했다. 
기도를 맡은 신경석 감리사(부평동지방)는 지금 이 땅에 일어나는 참으로 혼란스럽고 또 마음이 무거운 일들 속에서 2025년 새 해를 주신 선하신 하나님께 애통하는 마음으로 감사했다. 또한 황규진 감독이 중부연회 31개 지방회와 190개 개척교회를 넉넉하게 품을 수 있는 큰 그릇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고, 또한 항공기 참사의 아픔을 당한 유족에 하나님의  위로를 구했다.    

 

설교 - 황규진 감독
설교 - 황규진 감독

황규진 감독은 에베소서 4:22 - 24절의 말씀으로 ‘심령을 새롭게 하라’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2025년 저마다에게 주어진 크로노스의 시간에 제각각 결단하는 하나님의 시간, 카이로스를 만들자고 했다. 어떻게 나의 크로노스의 시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될 수 있을까? 오늘의 본문 말씀이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어라”는 것인데, “썩는 것은 변질이고, 썩지 않는 것이 변화이다. 새해 우리 모두 저마다 썩어지는 구습을 버리고, 변질하지 말고 새롭게 변화해서 하나님 만나는 카이로스를 이루자”고 설교하고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새해 덕담 - 전명구 감독(28대 감독회장)
새해 덕담 - 전명구 감독(28대 감독회장)

 2부 하례회는 전임 감독들의 새해 덕담과 평신도 단체장들의 새해 인사로 열렸다. 혼란한 시국에서 짧고 간소하게 새해 덕담과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새해 덕담에서 △1. 전명구 감독(28대 감독회장)은 하나님의 말씀 붙잡고 꿈꾸시고, 그 꿈이 주 안에서 꼭 이루어기를 축복했다. △2. 고신일 목사(중부연회 31대 감독)는 2025년 하나님을 존중하고 사람을 존중하고, 존중하지 말아야 할 것은 존중하지 않는 복된 삶을 축복했다. △3. 김상현 목사(중부연회 32대 감독)는 천국 소망 갖고 하나님 말씀 잘 전하자고 했다.  △4. 윤보환 목사(중부연회 33대 감독)는 올해는 을사년인데 1905년 을사년에 을사사화나 을사늑약 같은 것들이 일어났다. 황규진 감독과 실행부위원들, 또 단체장들이 이러한 역사를 바꾸는 성령에 이끌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5. 박명홍 목사(중부연회 34대 감독)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복된 한해를 축복했다. △6. 정연수 목사(중부연회 35대 감독)는 둥글게 말린 달력을 펼치기 위해 거꾸로 여러 차례 단단히 말았다고 하면서, 오늘날 한국교회와 우리는 저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감리교회에 대한 사명을 감당하는 불꽃이 되자고 축복했다.

 

새해 인사 - 배정섭 장로(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
새해 인사 - 배정섭 장로(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

새해 인사에서 △1. 배정섭 장로(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는 지난 한 해 동안 남선교회연합회 평신도 회원들을 위해 헌신한 역대 감독과 새로 부임하신 황규진 감독에게 감사하며, 2025년 한 해도 함께 동역하며 지역사회와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했다. △2. 신연숙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는 새 뜻을 가지고 계획하신 모든 일이 믿음과 소망 가운데 이루어지시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했다. △3. 민세혁 권사(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는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의 선한 뜻과 본을 따라 선교사 렌터카 사업과 비전교회 돕기에 앞장서는데 지금까지 도움과 또한 앞으로의 힘과 격려를 구하며 감사했다. △4. 한문우 장로(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장)는 중부연회 31개 지방회 중 교회학교 미조직 지방이 14개 지방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2년 동안 이들 지방에서 교회학교연합회를 조직할 수 있도록 여러 목사들과 감리사들, 실행부 위원들께 도움을 구하며 새해 인사를 마쳤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앞뒤 좌우로 인사를 마친 후 신현관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장)이 오찬기도로 2부 하례회를 마쳤다.  

 ■ ■ ■ 이하 관계 사진

 새해 덕담 - 고신일 목사(중부연회 31대 감독)
새해 덕담 - 고신일 목사(중부연회 31대 감독)
새해 덕담 - 김상현 목사(중부연회 32대 감독)
새해 덕담 - 김상현 목사(중부연회 32대 감독)
새해 덕담 - 윤보환 목사(중부연회 33대 감독)
새해 덕담 - 윤보환 목사(중부연회 33대 감독)
새해 덕담 - 박명홍 목사(중부연회 34대 감독)
새해 덕담 - 박명홍 목사(중부연회 34대 감독)
 새해 덕담 - 정연수 목사(중부연회 35대 감독)
새해 덕담 - 정연수 목사(중부연회 35대 감독)
새해 인사 - 신연숙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
새해 인사 - 신연숙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
새해 인사 - 민세혁 권사(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
새해 인사 - 민세혁 권사(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
새해 인사 - 한문우 장로(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장)
새해 인사 - 한문우 장로(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장)
오찬 기도 - 신현관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장)
오찬 기도 - 신현관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장)
축도 - 황규진 감독
9시부터 연습한 중부연회사모합창단
9시부터 연습한 중부연회사모합창단
9시부터 연습한 중부연회사모합창단
9시부터 연습한 중부연회사모합창단
찬송하는 정기수 총무
찬송하는 정기수 총무
참가자들
참가자들
참가자들
참가자들
전임 감독들
전임 감독들
중부연회사모합창단
중부연회사모합창단
기관장들
기관장들
전임 감독들
전임 감독들
예배에 열중하는 참여자들
예배에 열중하는 참여자들